이 글의 작성의도는 처음하는 유저들이 강화 시트지만 보고 맞추는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향후 신규기믹들에 당황하거나 까막눈일 뉴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투원 강화에는 6가지 스테이터스가 존재한다.


공격력,방어력,HP,적중률,회피율,치명타


각각 공,방,체,적,회,치 으로 불리며


6가지의 스테이터스를 가장 적합하게 조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공격력


스킬데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스테이터스.


공격력이 높아질수록 스킬 데미지가 증가하며 증가율은 각 캐릭터의 공격력 계수마다 다르다.


보통 딜러,공격적인 지원기들이 많이 사용되며 적중,치명타를 조율한 후 남은 강화 포인트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방어력


스킬데미지를 경감시켜주는 스테이터스.


방어력이 높아질수록 받는 데미지가 감소하며 최대 1피해까지 줄일 수 있다.


상대가 방어관통을 가지거나 방어무시공격을 하면 이 스테이터스는 무의미해진다.


별 다른 조율은 필요하지 않고 방어력과 체력을 1:1 비율로 올리면 된다.


일부 방어력만 필요한경우 방어력만 투자해도 된다.





HP


캐릭터의 체력을 올려주는 스테이터스.


당연히 체력이 높을수록 장기전에 유리해진다.


방어력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조율은 필요하지 않고 방어력과 체력을 1:1 비율로 올리면된다.


회피위주 캐릭터는 HP를 강화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회피율 문단에 참조.






적중률


적중률이 높아질수록 적을 맞출 확률이 증가한다.


적중공식은 ' 자신의 적중률 - 상대 회피율 = 적을 맞출 확률 ' 이다.


이전에 적중률 200%를 맞추라고 했었던 이유는


200%만 강화해도 나머지는 적중칩,적중장비로 조율하거나 전투원간 시너지로 충분히 맞출수 있었다.


그런데 철충 회피율이 점점 증가하게 되어 200%만으로 맞출수 없게 되다가


결국 할로윈 이벤트는 최종던전에 스텟만 적중률 250~300%까지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결론은 적중률 만큼은 따로 정해진 수치는 없으며 고인물들이 가장 세심하게 조율하는 스테이터스다.


어디서든 맞추고싶다 하면 최소 적중률 250%를 권장하며


어디까지나 권장하는거지 적중률을 250% 딱 맞추라는것이 절대 아님을 강조한다.






회피율


회피율이 올라갈수록 상대 공격을 회피할 확률이 증가한다.


적중공식과 반대로 회피공식은 '자신의 회피율 - 적의 적중률 = 공격을 회피할 확률' 이다.


주로 패시브에 회피확률을 대폭 올려주거나 자신에게 회피버프를 걸어주는 전투원들이 투자한다.


기존 방어,체력을 투자한 전투원과 다르게 체력을 올리지 않는다.


방어력의 기믹을 뚫는방식은 방어력관통,방어무시 지만


회피율의 기믹을 뚫는방식은 오직 적중률 단 하나기 때문에


체력이 100이여도 상대 적중률이 낮다면 한대도 안맞을수 있고


반대로 체력이 많아도 상대 적중률이 높다면 피통만 많은 샌드백이다.


결론은 회피율 강화는 별다른 조율없이 회피율만 강화하면 된다.





치명타


일정확률로 더 높은 데미지를 주는 스테이터스.


적중보다 더 까다로운 조율을 가지고 있으며


치명타 조율 하는법은 다음 순서대로 해야한다.




1. 스쿼드 안 전투원 시너지가 확정적으로 영향을 주는가


2. 전투원 개인 패시브가 확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가


3. 칩,OS,장비,링크보너스로 치명타를 어디까지 올릴 수 있는가


4. 치명타 강화에 투자



말로만 하면 어려우니 실전으로 해보자






영원한 전장 1회차,2회차 전부다 클리어한 앨리스 주유덱이다.


백토,익스프레스 의 경우 치명타가 불필요하니 패스하고


나머지 3명 레아,메이,앨리스 치명타 요구량을 계산해보자





1. 캐릭터 시너지





이 스쿼드에서 치명타를 올려주는 시너지는 메이 단 한 명 뿐이다.


기동 전투원만 증가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앨리스,레아는 기동형이니


치명타 15.5%를 확보할 수 있다.


(본문에 메이는 풀링크보너스를 버프/디버프 +2를 선택해서 15.5%다. 기본 10레벨은 14.5%)






2. 캐릭터 자체 패시브





앨리스 - 자신의 체력이 50% 이상이면 치명타 14%


레아 - 자신이 행동력증가 버프 상태를 받으면 버프를 해제하고 치명타 14.5%



앨리스의 경우 체력 50% 이하만 아니라면 상시로 적용한다.


레아의 경우는 행동력증가 버프가 걸려야 증가하는데


메이가 중파상태이면 주변 전투원에 행동력 강화 버프를 상시로 걸어 레아의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걸로 메이는 15.5% , 앨리스는 29.5%, 레아는 30% 를 확보했다.






3. 현재 장비 상태






내가 가지고 있는 최선의 장비를 장착했다.


'뉴비들은 SS장비도 없는데 누구 놀리는거냐?' 라는 생각을 할수 있으니 최대한 장비를 낮췄다.





현재 장착한 장비에는 치명타 증가 전혀 없고 성능도 쓰레기에 가까운 장비들이다.






링크보너스 스텟, 풀링크 보너스로 추가선택이 되는 캐릭터도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고 고려하자. 링크보너스,풀링크보너스로 올라가는 스테이터스는 실시간 반영이다.





4. 치명타 강화포인트 조율





위의 순서가 끝났따면 이제 강화로 치명타 조율 하는 일만 남았다


치명타 100% - 확보된 치명타 시너지,패시브 29.5% = 70.5%


즉 스테이터스상 치명타를 70.5%만 넘기면 된다.


아쉽게도 치명타 70.5%를 못찍어서 조금 오버된 70.8%를 찍으면 된다.


이런식으로 아군간 시너지, 패시브 체크후 100%에 제거한 값을 찾고


장비 착용,링크보너스로 최종 치명타 스테이터스를 체크 한뒤


마지막으로 치명타 강화포인트를 조율하면 된다






최근 뉴비들이 추천 강화 포인트 수치만 알아서 그런지


조금만 기믹들이 바뀌면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는게 많이 보였다.


향후 고인물들이 '철충 회피율이 높다, 치명타 감소 디버프를 뿌린다' 등등 연구후 알아낼때


스스로 캐릭터들을 조율해서 도움없이 깰수있는 강한 뉴비들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