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수영복을 구한 테티스 

네리한테 자랑하고 자신의 잡혀가기딱좋은 몸을 들이대서 사령관과 친해져야징 하고 생각했는데

이미 사령관은 뽀끄루 외 수영복대회 참가자들 전원과 떡치러 가버린지 오래고

예전엔 주황머리 토모같던 네리가 오늘따라 표정부터 몸매까지 어른의 느낌이 풍겨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