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사서 아직까지 쓰고 있는 외장하드 뒤적거리다 있길래 보는데

최신 애나들이랑은 다른 감성 돋아서 재밌네.


처음에 이거 원작 소설인거 모르고 봤다가 중간에 뭔가 급전개 타는 것 같아서

감독이 바뀌었나? 아니면 시청률이 부진했나? 하면서 감상했던 기억이 있음.


결혼 어쩌구 하는 후반부는 지금 봐도 뜬금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