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보고 안되면 내탓이고 공략수준 높다고 따라하지 못하면 내탓이다.어지간한 공략수준이 높아서 틀린게 없기때문이다.근데 라오는 공략쟁이들이 길닦아서 뉴비들 맞춤형식을 짜는게 개꼬운건지 뉴비들이 활용하기 까다로운걸로 EX를 쳐내니 토나올따름이다.


 속성이야 다른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요소다.그럼 스마조도 쓰는가?씨발 알려주지도 않고 잘만 쓴다.문제는 뉴비들이 이 사실을 알고 대처하는 경우는 많지않다.그랬으면 이 게임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었다.속성이 나온다하더라도 딜찍누로 메인을 민 뉴비는 자신이 ㅈㄴ 쩔게 느껴지다가도 어느순간 좌절을 맛본다.그런 고비고비를 넘게해주는게 공략쟁이들이다.그런 공략쟁이들이 있어서 썩은물만 남지않고 순환되게 해줌에도 공략쟁이들을 위한 조치는 하나도 없다.공략에서 중요한건 장비와 스텟과 기타 여러가지이다.장비는 강화할수록 좋다지만 스텟은 그렇지않다.스텟은 유동적이며 덱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그런데 그 스텟을 바꿀려면 유료재화나 이벤트재화로 산 초기화권이 필요하다니 웃기지않는가.


 뉴비들이 항상 물어본다.이 캐릭 스텟 어떻게 찍나요?다른게임은 렙업과 링크같은 시스템만 있는 반면 라오는 스텟과 장비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뉴비들이 길을 헤맨다.많은 고인물들이 공략을 보라지만 아만보라고 생판 처음가는 길을 익숙한 길처럼 가는 뉴비가 몇이나 될까.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공략쟁이들이 깎아놓은 길을 억지로 걸으라고 떠밀는 수 밖에 없다.첫단추부터 어그러진 채로 그렇게 가다보면 자원난에 시달리기도하고 섹돌부족,장비부족 등 다양한 난관에 부딪힌다.내게 있는 패를 써서 돌파하면 좋겠는데 뉴비가 가진 것들로 그게 쉬운가.


 다시 돌아와서 속성이라는 시스템은 ㅈ같다.개 씨발 ㅈ같다.있는지도 모르고 플레이하다가 뒤늦게 깨닫는 유저도 있을것이다.누가 뭘가지고 대응하는지를 섹돌도 부족하고 다 쓰기에는 자원이 부족한 뉴비들이 그런걸 보면서 공부할만큼 느긋한 뉴비가 많을까?


 라오가 싫은건 아니다.빵빵한 젖과 보지둔덕은 많은 유저들의 아랫도리를 자극할만큼 아름답고 스토리는 가슴을 시큰거리게 할 만큼 ㅈ간을 잘 표현한다.그러나 라오는 어디까지나 게임이다.게임은 즐길 수 있어야한다.메인이나 도전과 같은 게 아닌 이벤트맵일수록 뉴비가 더욱 즐길 수 있게해줘야하는게 아닐까.2달동안 통발만 돌리던 라청년의 헛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