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상황이긴 하지만

단순 개그로만 넘기기에는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음.


- 아군도 공격하는 극도로 공격적인 성향탓에 명령권이 있어도 통제하기 골치아픈 타이런트

- 스카디도 자기능력으로 해킹하기 힘들다고 단언했던 램파트 뚝배기 보안


저렇게 작중 통제하기도 해킹하기도 힘들다고 나온 애들이

마키나라도 ㄹㅇ 데우스엑스마키나마냥 자기 뜻대로 세뇌시켜서

순한양으로 만들고 사령과 적대하도록 만들 수 있을것 같지는 않음.


설정 같은거 은근 철저하게 잘 지키는 스마조라서 더 확신이 감.


사실 사람(뇌)의 욕망을 기반으로 세뇌한다는 기술이

로봇(AI)에 까지 적용되는 만능일것 같지는 않거든?


거기다 나중에 철남충이 정신차리고 마스터키 뻇으러 전력 계산할 때

충분히 제정신으로 보이는 로크 포함해서 AGS들은 전혀 고려 안했자너?


그러니 "지금 등장하는 AGS들은 세뇌당한 원래 알던 아군들"이 아니라

"나앤 가슴처럼 욕망으로 부터 나온 진짜가 아닌 홀로그램의 일부들"이 더 맞지 않을까 싶음. 


아니면 요원처럼 적 AGS에 홀로그램을 씌운거일수도 있고 말이야.


킹룡 : 바닐라 혹은 철남충 소망에 반영된 실체없는 홀로그램 

로크 : 제정신인것 처럼 보이지만 킹룡처럼 실체가 아니라서 전력이 아님.

램파트 랑 골타 : 세이프티 + 마법소녀들 욕망이 반영된 홀로그램 씌워진 다른 AGS라서 사령관에게 적대 가능.


그러면 몇 AGS들이 섹돌들처럼 정신나가있고 

사령관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말이 됨.


근데 지금까지 스토리중 등장한 로봇들이

AGS중에서도 감정이 풍부한 애들이라서

찐텐으로 마키나에 홀렸다 해도 이상할것 같진 안긴 함



요약

-AGS들은 세뇌당한게 아니라 섹돌들 환상에 나온 홀로그램들 일부다.

-실제 아군이 아니라서 온갖 이상한짓을 해도 납득이 가능.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