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전쟁이 일어나고 난 후에야 메이는 드디어 전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처음으로 멸절 그 자체를 목적으로 싸울 수 있게 된 메이와 그녀의 비행단은 눈부신 활약을 벌였다. 그녀들은 철충이 없는 섬들을 군수기지로 바꾸고 그곳을 기점으로 철충을 효과적으로 파괴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막대한 수의 기동형 철충은 본질적으로 숫자가 적은 메이의 비행단이 모두 상대하기에는 무리였다. 결국,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싸운 둠브링어와 메이는 적진에서 스러져갔고 그녀들이 숨겨 놓은 막대한 무기들도 잊혀지고 말았다.
멸망의 메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