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이라서 그런지 나는 자대에서 전반기 후반기 사격 말고는 없었음 1년에 2번이었음

그래서 군 생활때 사격이 몇번 없엇는데 마지막 사격 끝나고 난 뒤 사격왕 뽑을때였음

마지막 사격때 전투사격인가 그거로 했었는데 사격 하면은 못해도 1차 합격으로 나와서 나갔었음

최소 13발은 맞췄었음


문제는 사격왕 뽑을때 나왔음

사격왕때는 전투사격 전에 있던 원래 사격 자세로 10발씩 해서 20발 쐈는데 

원래 안경 쓰는데 사격 때 안경 거슬려서 렌즈도 끼고 가고 ㄹㅇ 개빡 집중 해서 쐈음

평소에 사격 쏘면은 내가 쏘고 맞춘걸 50퍼 정도로 확신하는 상태였는데


그날은 유난히 맞춘것도 잘 보였고 잘 맞췄음

그래서 16발 정도 맞췄던거 같은데 중간에 2발 정도가 맞췄는데 표적이 안넘어가는거임

쏜 나도 그걸 보고 옆에 간부도 보고 내 뒤에 대기 하던 동기도 그걸 봄

분명히 표적이 뒤로 넘어갈려다 다시 예전에 모뚝이 마냥 우뚝 서는거임

어쨋든 더 쏴야해서 얼탱이 없었지만은 집중력 잃지 않고 잘쐈었음


다 쏘고 나서 간부가 잘쐈다고 순위권 안에 들어갈수도 있겠다면서 칭찬 했었음

근데 중대장 새끼가 얼탱이 없게 사격 쏜 인원 전체한테 왜 이리 못쐇냐고 개 지랄 하는거임


쏜 사람 결과가 전부 사격 합격 미달로 나왔었음 평균 7~9발 정도로

애초에 잘쏘는 놈들만 선발해서 사격왕 나온건데 그 정도면 이상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잇었을꺼임

심지어 내 옆에 있던 간부가 중대장 새끼한테 내꺼 표적이 넘어가다 말았던것도 말해줬는데 그거 썡까고 개 ㅈㄹ만 ㅈㄴ 하더라


그러고 다음 애들 쐇는데도 결과는 비슷했음 

근데 그러면은 진짜 의심할 수 있는데 중대장 새끼 지 혼자서 빡쳐서 두번째 기회는 없다! 이 ㅈㄹ하면서 복귀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