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성인이 어쩌구저쩌구 뭐, 자세한 유래는 딱히 알바 아니지만, 아이들은 선물을 받고, 연인들은 떡을 치는 날. 크리스마스가 다시금 찾아왔어.

사령관은 새벽부터 어린애 바이오로이드들을 위한 선물을 애들이 준비한 양말 속에 넣어줬고, 이제는 자신의 방에 돌아가서 잠에 드는 것만 남았는데,

방에 왠 거대한 선물상자가 있는 거야.


송신인 : 나이트앤젤, 수신인 : 사령관


사령관은 갑자기 왠 선물? 이렇게 생각하면서 선물상자를 뜯었고, 거기엔 리본으로 결박되어 울먹이는 상태로 입까지 테이프로 막아진 메이가 있었어.

그리고 메이의 커다란 가슴사이에 끼워져있는, 편지. 사령관은 편지를 꺼내서 펼쳤고, 거기엔 짧은 문장만 있었어.


이 빌어먹을 아다년좀 따먹어 달라고


결국 이렇게 왔나. 그렇게 사령관은 쓴 웃음을 지으면서 생각했어. 하도 메이를 놀려먹는 것에 재미가 들려서 장난을 많이치기도 했고, 메이가 너무 소녀였던것도 있어서, 그렇게 성적으로 건드리지 않았기에 열받은 나이트앤젤이 행동으로 옮겼다는 거엔 뭐, 놀랄일은 아니었지.

뭐, 아무튼 이렇게나 자신의 취향으로 차려줬으니 사령관은 아랫도리가 불끈해지기 시작했고, 사령관의 부풀어온 아랫도리를 보고, 부끄러워하는 얼굴과 흥분되는 얼굴이 섞이기 시작한 메이의 귀에 사령관은 얼굴을 가져다대고 말했어.


"묶여서 개처럼 따먹힐건지, 돌아갈건지 선택해봐"


그걸 듣고 메이는 수치심으로 얼굴을 붉혔고, 소리치려고 했으나, 테이프로 막혀서 제대로된 소리를 내지 못했고, 그런 메이를 보면서 사령관은 미소를 지으면서 방에 있는 서랍에서 눈가리개를 꺼내서 메이에게 씌웠어. 애초에 사령관은 메이의 의견을 제대로 들을 생각은 없었던거야. 단지, 지금부터 넌 개처럼 따먹힐거란 소리를 하고 싶었던거 뿐이지.


그렇게 메이의 눈까지 막은 사령관은 메이의 몸을 안아들어서 침대에 놓았어. 그러면서 메이는 자신의 첫경험이 이런 로맨틱하지 않은거라니 싫다는 생각으로 도망치려했지만, 하도 킹치만으로 그 무유 대령의 속을 썩혔기에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고 따먹히도록 꽉묶여있기에 아무런 효과는 없었어.


그렇게 발버둥치는 것을 보면서 사령관의 가학심에 점점 불이 붙기 시작했고, 로터와 전기안마기를 꺼내서 작동을 시키고, 일부러 메이의 귀 근처에 가져다 대서 격렬하게 진동하는 소리를 듣게 했어.

메이는 지금부터 자기가 뭘 당하는 것인지 몰라서 무서워져서 더욱 발버둥치기 시작했고, 사령관은 그런 메이에게 한 마디 명령했어.


"지금부터 내가 됐다고 말할때까지 저항하지 말고 받아들여."


바이오로이드인 이상 사령관의 명령에는 저항할 수 없었고, 메이의 의지와는 다르게 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갔어. 그런 메이의 가슴을 움켜쥐고, 사령관은 로터를 양 유두에 붙이고, 전기마사지를 메이의 젖어가고 있는 보지에 가져다댔어.


경험해보지 못했던 감각에 메이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교성을 내뱉었고, 사령관은 신경도 안쓰고, 메이의 머리에 개귀 카츄사를 씌우고, 개 꼬리 장식이 달려있는 애널바이브에 윤활유를 묻히고 메이의 애널에 넣어서 작동시켜버렸어.

점점 늘어가는 자극들에 메이는 소리치고 싶었으나, 명령때문에, 입에 붙혀진 테이프 때문에 소리는 입안에서만 멤돌았고, 그런 메이의 귀에 사령관은 속삭였어.


"이제 암캐로써 준비가 끝났네? 이제 개처럼 울어도 된단다?"


그러면서 사령관은 테이프를 땠고, 메이는 수치심으로 인해 눈물을 머금은 눈으로 사령관에게 소리치려고 했으나, 그 입에서 나오는 거는 멍멍 왈왈하는 개의 울음소리 뿐. 사령관은 만족스러워하면서 메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어. 인권이고 뭐고 다 없이 개가 된 기분은 어떠냐고 말이야.

메이는 당연히 수치스럽고 화가 났어. 화가 나긴했는데, 사령관이 하는 다음 말에 머릿 속이 비워졌어.

질척거리도록 젖고, 아주 맘에 들어하는거 같다고.

만족? 누가? 내가? 이렇게 개처럼 취급받으면서 좋아하고 있다고? 평소처럼 소리치지 못하고 메이는 순간 아무말도 못한 거야. 그런 메이를 추격하듯이, 사령관이 메이의 보지를 일부러 물소리가 잘 나도록 찌꺽거렸고, 메이는 그저, 발정난 개처럼 우는 수 밖에 없었어.


이럼에도 불구하고 메이는 자기가 이런 취급을 당하면서 느끼고 싶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했어. 소녀로서의 자존심, 지휘관으로서의 자존심, 자기가 주도하고 싶다는 마음... 여러가지가 섞여서 아직도 메이는 반항하려고 했어.

그리고 그런 메이의 엉덩이를 사령관은 내리쳤어. 뭐, 그렇게 세게 내리친 것도 아니고 가볍게 하는 스팽킹. 그래도 사령관에게 맞았다는 것에 메이는 기가 죽었고, 사령관은 그런 메이에게 개목줄을 채우면서 말했어.

아직도 주제를 모르는 암캐에게는 처벌을 내려야겠다고 말이야.


그와 동시에 목줄을 당기면서 사령관은 메이의 보지에 삽입을 했고, 메이는 목졸리는 아픔과, 첫 삽입으로 인한 아픔을 동시에 느꼈어. 그럼에도 사령관은 쉬는 시간없이, 왼손으로는 목줄을 잡았다가 풀었다가를, 오른손으로는 스팽킹을, 그리고 허리로는 피스톤질을 반복하였고, 이윽고 메이는 질로 느끼는 쾌감과 질식에 가까워지도록, 그렇지만 질식은 되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는 목줄의 고통과, 얻어맞고 있는 엉덩이의 고통이 합쳐져서 자신이 괴로워지는 건지, 기분좋아지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빠르게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거야.

그런 메이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령관의 첫 사정이 시작되었고, 메이는 드디어 끝났나...? 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사령관은 메이를 들어올려 등을 껴안고 말했어.

2라운드 시작이라고.



그리고나서 총계 10라운드, 메이는 모든 정액을 질내로 받다 못해 흘러넘쳐, 자신이 보지로 사정하는 것처럼 되어버렸고, 사령관은 이제는 반응도 없는 메이의 몸을 닦아주고 껴안고 침대에 같이 눕워서 잠을 청하게 된거야.


그렇게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밝게 되었고, 메이는 그대로 개의 모습을 한 채로, 사령관에게 더 혼내달라고 애청했던 것은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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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신 쓰는 재능이 없다. 떡을 쳐봐야 알지 젠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