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 그냥 제이데커가 멋있어서 봤는데


어른되고 다시 보니까 빌런과 싸우는 것보다 동네 주민들과 티격태격거리는 게 훨씬 재밌음.


데커드가 동네 주민 아저씨와 로봇 팔씨름 하면서 일부러 져준다거나 동네 순찰 다니던 파워죠가 주인공 만나서 태워준다던가 보면서


만약 현실에서 켈베로스 같은 경찰 바이오로이드 같은 게 나오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