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땋아준 땋은 머리에 안경알 존나 큰 안경쓴 여주가 수줍게 치마를 들어올려 팬티를 보여주는게 좋다. 

강제로 말고 간곡한 부탁에 다른 여자애였으면 걷어차 버렸을 부탁인데 남자를 만나본적이 별로 없어서 차마 거절은 못하고

 학교 마치고 옥상에서 기다려달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옥상에서 팬티 보여주면서 이제 야한 동인지처럼 메차쿠차 당하겠거니 생각하는 여주를 뒤로하고 팬티 보여줘서 고마워 한마디하고 쿨하게 뒤돌아서고 싶다.

당황스러움과 약간의 실망스러움이 첨가된 얼굴을 흘깃보고 그걸로 딸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