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astorigin/9091098

작성글 모음


안녕

여기서 해볼 이야기는


https://arca.live/b/lastorigin/9069453

예전에 한번 작성한적이 있었던

과거 고랭크 전투원들의 성능이 얼마나 노답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야


저 링크의 글이 겉핥기식 이야기였다면

이번 글은 심화과정 정도로 봐주면 좋을거같아


기억나는대로 써보도록 할게



A-1 블러디팬서

아머드 메이든 소속, SS 등급 중장형 보호기


요즘은 영전 등에서도 다른 덱들에 밀려 예전만큼 기용되지는 않는 블팬이지만

그래도 탱킹 면으로만 비교하자면 탑이라고 생각해


현 중장형 SS 보호기 라인은 특색이 꽉 잡혀있는데

블팬 - 순수 탱킹과 지정보호 + 행보호

에키드나 - 기동형 버퍼

블랙웜 - 화속덱 디버퍼 + 탱커

이터니티 - 딜탱


이런 상황이야

초창기의 블팬은 58ex가 나오기 전, 드랍되는 곳도 없었고

제조시간도 가장 긴 바이오로이드였어



그런 블팬의 스킬셋은 이랬어

액티브 두개야 지금도 승급미호덱과 조합하는게 아닌이상 주력은 아니니 없는셈친다 해도


패시브가 하나같이 문제였어

1패시브 - 대기 시 장갑전개 모드로 변환 끝

2패시브 - 모든 저항력 증가

3패시브 - 장갑전개 모드일 때, 방어상승과 아군보호


패시브 1은 모드변경 외에 아무 효과도 없었고

2패시브가 그나마 괜찮다 치고

3패시브는 1패시브를 발동시키지 못하면 없는거나 다름없는 패시브였다


즉, 당시 블팬은 자기 턴을 잡고 대기를 해야 행 보호가 활성화되는 캐릭터였어

지정보호는 당연히 없었고

대기 시, 보호가 활성화되는건 당시 모든 방탱들의 공통사항이었지만



블러디팬서는 중장형이라서 행동력이 거지같다는게 문제였지


당시엔 지금처럼 행동력을 버프해주는 전투원도 없다시피했고

행동력 칩셋은 SS등급이 드랍되는곳도 없어서 스테이지 클리어보상으로 주는 SS행칩 하나 들고있던 시절

이거로는 블팬 행동력을 펌핑하기엔 턱도 없었고


탱커인데 탱킹을 2라운드, 더 심하면 3라운드 가서야 시작할 수 있었어

이러면 누가 써, 쓸 이유가 하나도 없지


그래도 연구하던 애들이

중장 보호기니까 기본 방어력은 튼실하다는 점에서 공적치 찍고

액티브 1스 2스로 딜링 + 상황에 따라 장갑전개 모드로 변환해 보호와 방어무시 딜링

이라는 활용을 해보려고 했으나


기본 행동력이 십창이라 턴도 잘 안오고, 장갑전개 모드 키기라도 하는순간

그 느린 행동력에 또 패널티 받아서 4라운드에 한번 자기 턴이 올 정도였으니

바로 사장되었다




이게 당시 블팬의 현실이었어

이 시기 고랭크 방탱들은 블팬처럼 희한한 조건부 보호가 많이 달려있었음

마리부터가 대기시 보호 - 방어력상승시 보호

이랬었고

그래서 초창기의 라오 탱커라인은 쓰기편한 회피탱이 휘어잡고 있었어





블팬이 지금과 같은 성능이 된건 작년 5월 23일 패치 이후야

스마조는 공지 멘트처럼 딜탱컨셉으로 냈는데 어느쪽도 만족시키지 못하고있다면서

스킬자체를 뜯어고치는 패치를 하게되고

지금의 블팬이 탄생하게 되었어



네오딤

버뮤다 팀 소속, SS랭크 기동형 지원기


네오딤은 지금 기동형, 지원기라는 구분에 맞지않게

엔간한 방탱 수준의 탱킹력에 + 아군 탱킹보조 + 강화해제까지 해주는 전투원이야


딜링 쪽으로는 도움이 안 되는대신, 방어형으로 나가는 스쿼드를 짤 때거나

알로레같이 속성기동덱을 꾸릴 때 기용하는 전투원이지



초기 네오딤의 스킬구성은 이랬어


액티브 1 - 확률로 행동불가, 이동불가 적에게 피해량 증가

액티브 2 - 확률로 이동불가, 회피/행력감소, 적 방어력 증가 70%

패시브 1 - HP50% 이상일때 주변 받피감, HP50% 미만이면 자기만 받피감

패시브 2 - 스킬 쓸때마다 디버프 확률 증가

패시브 3 - 대기 시 1스킬 대미지 증가, 최대 3회


조건부, 확률놀음의 화신이었어 얘는

따라서 물떠놓고 빌기라도 하지않으면 도저히 써먹을 방법이 없었어


패시브로 1스킬 대미지가 오른다지만, 지원기에게 무슨 딜링을 기대할것이며

1패시브는 네오딤의 HP가 절반아래로 내려가면 자기만 받피감을 받는 식이라 변수가 많았고

액티브 2스킬로 적의 회피와 행동력을 감소시킨다지만 이게 체감이 크지도 않고

오히려 방어력을 큰 폭으로 상승시켜주는게 문제였음


그래서 얘 철충 쁘락치 아니냐는 말이 당시에도 꾸준히 나왔었어

따라서 네오딤을 스쿼드에 넣으려면 방어무시 딜링을 하는 속성딜 멤버들 위주로 덱을 짜야만 했는데



당시 고랭크 범위 속성딜러는 알렉산드라 딱 하나였고




알렉산드라의 당시 스킬셋은 이랬어

블팬처럼 패시브 하나가 변신, 변신해제 기능만 달려있는데다가

변신 후 2스에 보호무시같은건 당연히 없었고

모범 교사 패시브는 당시 파티원 경험치증가 옵션 하나가 끝이었는데, 그마저도 경험치 OS에 밀렸으며


맛조이는 속성딜이 방어무시라 계수를 짜게주기로 유명한데

얘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액티브 스킬의 계수 자체가 B급 레이시랑 친구먹을 정도로 낮았어



이게 당시 알렉산드라의 상황이었음


저랭크 속성딜러로 눈 돌려보자니

이미 시너지 나는애들은 불가사리덱같이 지들끼리 잘 놀고있지


남은건 최근와서 흑츙과 엘라, 리앤 등으로 시너지가 나기시작하는 화염딜러인데

당시엔 카엔같은 고랭크 화염딜러가 없었어

포티아, 스팅어 이런애들 쓸 수도 없는노릇이고


네오딤은 속성딜 조합에 들어가야하는데

그나마 굴러가는 속성딜 조합에서 굳이 네오딤을 필요로하질 않았기에 애물단지였지






네오딤은 정말 여러번의 개선패치를 받고 현재의 성능이 된 전투원이야




알렉산드라 역시 블팬과 같은 날 상향패치로 스킬이 대거 뜯어고쳐지며

현 성능이 되었어



멸망의 메이

둠 브링어 소속, SS 등급 기동형 공격기


메이는 현재 풀링으로도 노링으로도 많이 쓰이고

딜러로도, 버퍼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전투원이지만



초기의 메이 스킬셋은 이랬어

다른거보다도 3번 패시브, 길동무 모집?! 이 큰 문제였음


이게 지금은 주변에 AP와 행동력을 뿌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 자체인 패시브이지만


초기 메이는 저 패시브에 자폭기능 딱 하나만 있고 끝이었어

사실상 패시브 하나를 패널티로 줘 놓고 SS등급으로 올린 뒤 자원과 육성비용은 더 받아먹는 상황이었던거야



꼴에 스킬은 스킬이라고

밸런스패치때 자폭대미지를 상승시키는 패치까지 했을 정도로

당시 스마조는 뭔가 희한한 컨셉에 대한 고집이 강했어



그 결과가 이 멘트

나사빠진건 전략과 조합으로 극복하세요 라는 답변이었는데


작성글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의 라오는 전략적으로 뭘 해보고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

전략겜이라면서 적의 모든 정보가 ???, 알수없음 투성이였는데

여기서 무슨 전략을 짜고 조합으로 극복을 했겠어


메이의 이 패시브는

불가사리 선 넘음 발언때 라붕이들이 거하게 불타오르게 된 뒤



길동무 모집의 위험도에 상응하는 패시브를 끼워넣어주게 되었고

이후 몇 번의 패치를 더 거치면서 현재의 메이가 되었어



블랙 리리스

컴패니언 소속, SS 등급 경장형 보호기


리리스는 한때 쫄작요원 등으로 쓰이던 전투원이었다가

요즘은 골타리온과 붙여 사용되거나, 피해무효가 필요한 특정한 스테이지에 기용되는 전투원이야



초기 리리스의 스킬셋은 이랬어


액티브 2스킬, 스토킹은 아군의 적중을 까내렸기에

보통 리리스가 보호해주게 될 딜러애들에게 디버프를 달아주게되는 스킬이었고


피학성향 패시브는 해당 라운드 한정 받피감이었으며

가학성향은 공격력 증가 상태일 때, 반격이었지만 버그로 제대로 적용이 안되었었음


결정적인건 3패시브인 리벤져였는데, 아군 사망을 전제로 나온 패시브였거든

당시 라붕이들은 얘를 대체 어떻게 써먹어야함? 이라는 의견이 다수였었어


공치적 찍고 받피감으로 탱킹하며 딜탱으로 쓰자니 버그로 공증도 적용안돼, 받피감은 한 라운드 한정

탱커로 쓰자니 핵심인 2액티브가 딜러의 적중을 와장창 압수하는데

누가 쓰겠어




당시 SD 파츠가 꼬여 전투승리 모션에서 사지분해가 되던 적이 잦았기에

이런 쪽으로나 유명했었지, 전투에는 사용되질 않았어



리리스 역시 스킬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치고

몇 번의 밸런스패치를 거친 뒤, 지금의 성능이 되었어


맏언니의 성능이 저랬으니



당시 존재하던 다른 컴패니언 전투원인

하치코와 페로 역시 성능이 나사빠졌었어



하치코의 초기 스킬셋은 이래


2액티브, 경비 모드를 발동해야

1패시브, 은혜갚기와 연동되어 지정보호가 켜지게되는데


하치코는 중장 보호기잖아?

당연히 행동력이 뒤에서 놀았고, 스킬렙 10을 찍더라도 보호가 비는 라운드가 무조건 나올수밖에 없었어

애초에 은혜갚기 보호조건이 [경비 모드! 가 켜진 다음 라운드부터] 라서

여기에 보호가 또 빌수밖에 없었지



페로 쪽은 상황이 더 심각했는데

보호기라고 나온 녀석이 피격 시 [일정 확률로] 회피가 증가하거나

또는 [일정 확률로] 받피감이 주어지는 골때리는 옵션이었음


도저히 써먹을수가 없던 성능이었던게 당시 페로였어




이 둘도 여러 번의 개선패치를 받고 현재 성능이 되었어



HQ1 알바트로스

로보테크 소속, SS 등급 기동형 보호기


지금 알바트로스는 서사븅신이니 무적싸개니 성능 외적으로 밈이 붙어있는 AGS지만

초창기 알바는 최강지휘관(웃음)이라는 멸칭이 따라다니던 녀석이었어



초기 스킬셋이야

보호기라고 나온 녀석이 액티브는 공격기이고

대기를 해야 기동형 한정 지정보호가 켜지는 성능이었어


액티브 2의 도발을 활용하자니 단일대상이며

보호를 하려면 대기를 해야하는데, 이러면 스킬사용을 포기해야하고

공치적 찍고 딜탱으로 쓰자니, 보호 켜지면 자신의 공격력/행동력이 감소하네?

답이 없었다


올회찍고 회피탱으로 쓰자니 차라리 슬레이프니르를 쓰고말았지



알바트로스 역시 대대적인 개선패치를 받고

현재는 성능 외적으로 까이지 성능으로는 까이지 않는 전투원이 되었어


슬레이프니르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뗑컨 역시 문제가 많았던 전투원이야



길게 갈 것 없이

탱커라는 녀석이

보호조건이 전투에서 자신이 이동 시, 위 아래 전투원을 보호한다는 것으로 걸려나온것 부터가

답이 없었음


초창기 라오는 다키스트 던전, 엑스컴 언급을 인터뷰 등에서 꾸준히 해왔던만큼

지금처럼 오토 통발겜이 아닌 수동겜을 위주로 짠 구성이 정말 많았어




문제는 그래놓고 드랍율은 오토를 기준으로 책정해버렸으니

한땀 한땀 원하는 것을 얻을때까지 기약없는 수동컨을 했어야됐어


난 아직도 6지역 ex가 저자병자의 잔재가 남은 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긴 2019년 중순에 추가되었고, 그 이후 2020년 5월에



무적의 용이 나오기 전까지

1년 가까이 100% 안전한 오토덱이 나오지 못했었음


이 당시 6지 ex에서 원하는 템이나 전투원을 파밍하려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오토덱을 돌리며 물떠놓고 빌거나

확업때 수동컨을 오지게 돌리거나 했어야했어



운디네

호라이즌 소속, S 랭크 기동형 보호기


운디네는 현재 공격적인 보호기로 활용되는 전투원이야

SS승급 미호와의 시너지도 좋고, 킬을 따며 뿌려주는 버프도 좋은편이지



초기 스킬셋은 역시나 나사가 많이 빠져있었는데

패시브 2번, 오만과 분노가 문제였어


자신이 킬을 따면 우쭐해지는데

십자범위 내 아군의 공격력/치명타를 올려주는 것까진 좋았지만

적중과 회피를 까내리는 디버프도 같이 부여했었어


이게 5% 10%도 아니고

50%를 까내려서 진짜 미치고 팔짝뛰는 수준이었음

공뻥을 시켜주면 뭐해? 적을 맞추지를 못하는데


당시의 거지같던 스탯강화 시스템과 빈약했던 장비풀 등이 더해져서

스탯을 다시찍거나 장비를 바꿔낀다는 선택지는 있지도 않았고



개선 전 운디네는

그냥 오만한 년 그 자체였어



라비아타 프로토타입

배틀 메이드 프로젝트 소속, SS 랭크 중장형 공격기


지금은 예열이 필요한 라비아타보다 시너지가 잘 나는 광역기 조합이 더 많아졌기에 예전만큼 기용되진 않지만

한동안 영전덱에서도 꾸준히 보였던 라비아타 역시 초기엔 되게 애매한 성능이었어


중장형인데 경장형 수준의 행동력을 가지고있었으며

방어관통, 방어막/피해감소 무시 등 딜러로서의 유틸은 다 가지고 있었지만

적을 3회 공격해서 3스택을 쌓아야 저게 온전히 적용되었거든

지금도 그렇지만, 예열작업이 상당히 필요했기에 자주 쓰는 전투원은 아니었어



라비아타가 현 성능이 된건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이벤트 즈음인데

그 때, 일부 패시브가 상시적용

스택 수 완화 등의 개선을 받으면서

한동안 영전 중장덱의 한 자리를 꿰차는 일원이 되게 되었음



에이다, 레오나, 닥터

얘들은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스킬칸 하나를 정찰로 잡아먹고 있다는게 문제였어

정찰은 1웨이브에서는 발동하지 않았거든

5-8, 5-8ex같이 1웨이브짜리 맵은 말할것도 없었지


더욱 큰 문제는

현재 정찰 패시브 보유자들은 기본 효과 + 정찰 성공 시 주어지는 효과

라는 식으로 스킬을 들고나오게 돼


헌데 저 때는 정찰이 말 그대로 적 정보 확인이 가능함 이 기능 하나였어

스킬칸 하나를 쓸모없는 것으로 배정해놓고는 SS 라며 자원을 더 얻어먹는 녀석들이었지



불굴의 마리

스틸라인 소속, SS 랭크 경장형 보호기


2.0 이후의 마리는 1.0 당시와는 비교도 안될만큼의 성능이 되었지만

1.0, 그것도 극 초기의 마리는 당시 고랭크 성능븅신 효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답이 없었음



당시 마리의 스킬셋이야

얘는 그야말로 스택의 노예였어


공격 3회를 하고부터 공격력이 증가하고

피격 3회 이상부터 반격이 생기고

보호는 자기 턴에 대기 시, 위 아래 아군 한정이고


얘가 그나마 블팬보다 나은점이 있었다면

경장형이라 그래도 첫 턴에 보호활성화가 가능했다는 점 하나였어


마리는 OS 장비와 얽힌 성능차로도 이리저리 널뛰기하던 전투원인데

https://arca.live/b/lastorigin/9091038

그건 이걸 참고하면 될거야


마리 역시 개선을 여러번 받았지만

1.0 상태에서는 답이 없었고, 2.0 하면서 스킬 자체가 리워크되면서 현 성능이 되었어



RF87 로크

AGS 로보테크 소속, SS 등급 기동형 공격기

알로레의 주 딜러로 기용되는 로크는



초기 스킬셋이 이랬음

다른건 다 이해하겠는데


에너지 컨버트의 효과를 터트리려면

전기 공격을 맞아야만 했음


근데 그런 철충이 맵마다 나오나? 아니었지

그렇다고 전기속성 철충에게 전기딜러인 로크를 데리고간다?

이것도 웃긴 상황이었거든


리오보로스때 로크에 혹해서 온 라붕이들도

성능에 실망해서 아쉽다는 소리가 많았고


여러 번의 개선을 거쳐서 현 로크가 되었어

사실 지금의 로크도 3라운드부터 풀차지상태가 되는게 좀 불만이긴 한데

저 당시에 비하면 패시브들을 써먹을 순 있게 변한게 그나마 다행이지


여기까지 런칭 후 초중반까지의 고랭크 전투원들의 상황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봤어

안 적은 전투원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쓰질 못하겠더라



대표적으로 칸과 에밀리

얘들은 당시에 얻기가 어려워 굴려보질 못해서 성능이 어땠는지를 알 수가 없어


그당시 사용하던 라붕이들 말로는

칸은 다 괜찮은데 전열배치가 강제되어 덱 짜기가 힘들다는 점 정도가 단점이었는데

이는 이후에 칸소콘 덱이 나오면서 오히려 장점으로 바뀌게되었고


에밀리는 5지역 ex를 에밀리 덱으로 미는 영상을 봤던 기억이 나니

저 위의 전투원들만큼이나 하자가 많던 애들은 아니었던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