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가 마키나를 설득할 열쇠였던 만큼

둘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감동을 터트려줬으면 했는데


엔딩에서 무릎배개 하고 있는 

장면으로 미루어서


그 후 이런 이런 일이 있었겠구나 하고

유저가 직접 상상해야 하는

조금 아쉬운 열린 결말이었네


대신 여러 캐릭터들 비중 챙겨주면서

팬서비스 많이 해준건 되게 맘에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