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뇌시키고 정병걸린 소리만하다가 마지막에 포기하고 죽으려던 애가 눈떠보니까 속죄니뭐니 갑자기 내 눈앞에 눌러앉아있는거 

아무래도 죽이거나 자살하거나 그런 극단적인 스토리로 갈 역량이 스작한테 없고 그러면 후폭풍이 크니까 안하는게 맞는데 그럼 적어도 메리가 마키나를 그 짧은 순간에 데리고 나와서 어떻게 그런 완고하던 생각을 고치고 설득시켰는지 묘사를 디테일하게 해줬음 좋았을듯 

거기에 드립치는거 좋다고 뇌절까지 하는거 때문에 단순히 스토리 아쉬운걸로 끝날게 이 새끼 뭐하는거지? 싶더라

스작포텐터지나했는데 과부화되서 그냥 터진거같아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