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랑 캐릭은 확실히 잘 살렸다고 생각함. 앞으로 개그성 이벤트는 확실히 기대해도 좋을 거 같음


근데 개그랑 캐릭도 살리면서 진지한 이야기도 풀어나가야 되는 상황에 있어서 그랬던 거 였는지 후반이 너무 급전개였음

진지한 이야기만 있다시피 했던 깐븐마을이나 흐린 기억에선 별로 그렇지 않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직 스작이 개그와 진지 두 가지를 같이 넣고 스토리 전개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거 같음


결론 - 개그와 캐릭은 잘 살렸지만 전체적인 서사는 좀 아쉬운 이벤트였음, 후일담에선 어떤 개그를 보일까 기대 중임


지고랑 좆코 때 그 스작이 맞냐?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