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비아타

비교적 노산에 속해 엄마가 되었단 사실만으로 기적이라 여기며 자식에게 태어나준것만으로도 감사해함.

평소엔 자상하지만 잘못을 저지를 경우,호되게 꾸짖는 편이나 뒤돌아서 후회하며 남몰래 우는 일이 많을 것으로 추측.




2. 마리아

남의 아이는 잘 돌보지만 정작 자기 자식에겐 소흘한 편이다.

달력에 소풍가는 날이라 적어두고 기대하게 만들지만, 정작 당일날 중요하지도 않은 다른 약속을 가야한다며 실망시키는 경우가 잦음.

주변에선 성품 좋고 인망이 두터운 참어머니 소릴 듣지만 자식에겐 최악의 어머니일 가능성 높음


3.나이트엔젤

털털하다 못해 아빠가 아닐까 의심을 하게 만듬.

만약 놀이공원에 데려가달라 그러면 처음엔 귀찮다며 다른거하자 그러다가 마지못해 가게 되면 정작 자식보다 지가 신나서 열심히 놀 스타일임.

왠만하면 지갑을 잘 안여는 타입이지만, 지나가다 간식거리나 장난감 보면 자식 생각나서 충동구매하고 자식한테 주는데 반응 안좋으면 속에 담아두었다가 한참 지나서 엉뚱한걸로 싸우게 될때 서운했던거 이야기 함

4.메이

축하합니다. 메이는 성모가 되었습니다.



5.레오나

자식에게 바라는게 많은 헬리콥터맘이 될 가능성이 높음.

자식을 사랑하지만, 그렇기에 해주고 싶은것도 많아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임.

자기자신이 뛰어나니까 자식도 분명 뛰어날거라 생각해 예체능부터 시작해서 듣도보도 못한 것들은 다 가르쳐주려고 학원은 수십곳 등록하고 개인레슨까지 시킴.

 헬리콥터맘 답게 자식이 가는 곳에 항상 붙어다니며 뒷바라지는 잘 해주지만 아이 입장에선 엄마가 계속 붙어다니는것 자체가 고역임.



6.앨리스

아빠라 불리는 사람이 수시로 바뀜.

아빠 또는 아빠들이 떠나고 나면 항상

자식 탓을 하며 "너만 아니었어도..."란 말을 중얼거림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이사를 자주 다니게 되어 주변에 아는 친구도 없고 가끔 방 한칸짜리 원룸으로 이사 할 경우엔 피씨방이나 근처 놀이터에서 시간을 떼워야하는 경우가 잦음.

그나마 아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는 용돈이 생각보다 두둑한 편이라 밖에서 돌아다닐 만큼의 여유는 되는게 다행임.


7.샬럿

덜렁이 엄마임.

뭐든 열심히 하려하지만 덤벙대는 일이 잦아, 아이가 자랄수록 엄마의 그런 덤벙거림이 쪽팔려보일수도 있음.


운동회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2인 3각에서 아빠 대신 자기가 꼭 나가고 싶다며 조른 후 툴툴거리는 자식과 함께 너무 열심히 달려 다른 부모들의 캠코더에 그녀의 젖통만 찍히게 만드는 엄마들의 적이 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