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아래 빛조차 닿지 못하는 이곳은 심해. 그안에 당당한 자태로 최후의 인류둘을 보호하는 잠수함 오르카호

멀리서는 잠든 아기처럼 고요하지만 그안에서 만큼은 갓난아기의 심장같이 활기가 넘친다.

그리고 그심장부엔 마지막 인류 두명이 있는데...



"야"


"왜?"


"나 이번 동침번 한번만 바꿔주라."


"왜.? 싫어"


"내가 다음 동침번 3개 가져간다"


"?!... 누군데?"


"아 됐고 바꿀거야 말거야?"


"아 누구냐니까?"



어물쩡 거래를 시도하는 사령관은 고개를 푹수기고 자신의 동침 표를 건넨다



"아씨. 아스널이잖아 미쳤냐?

적어도 8명은가져가야지!"


"아니 미친놈아 8명은 너무하잖아!?"


"누가 아스널 뽑으래요!? 꼬우시면 잘 뽑으시던가요!?"


"아이 씨?!%@$^#^시바!@$@ㅃ#%"


" 뭐 씨!@#%#$#^$%^&"


5살짜리 어린애도 이런식으로 안싸울같은 언변으로 다투는 이둘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 최후의 인간 둘이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인간으로서 다시 인간들을 번성 시키기위해 

그 옛날 찬란한 문명의 산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생명체 바이로드를 품어 아이를 갖게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것이다.


"그래서!? 라비아타 뱃살딸치고싶다고 땡깡 부렸냐 이 변태야!!!"


"나이트 앤젤한테 모유 뽑겠다고 지랄한게 누군데!?"


막중한 임무를 가진 이둘은 서로가 서로를 헐 뜯으며 싸우는 동안 

먹이를 노리는 하이에나보다 더 탐욕스럽고

방심한 초식동물을 덮치기위해 다가가는 표범보다 더욱 조용히 다가온 이를 알지못했다.


"윽!?" 

"엑!?"


두인간은 갑작스럽게 뒤에서 목을 낚아챈 이를 발견하곤 심장이 잠시 멈췄다.


""아스널?""



"이런 이런 같이 잘 지내야할 사령관들이 왜싸우고 있는건가?"


"아니... 그게;;"

"어... 음...;;"


포식자에게 목이물린 피식자들은 말하지도, 숨을 쉴수도, 그무엇하나 할수 있는게 없었다.


"음?.. 오! 이건 이번 동침표아닌가? "


아스널은 자신의 이름만 심하게 구겨진것에 집중했다.


"흠흠... 이런... 이건설마... 나 때문인가?"


피식자 둘은 얼었다.


"그렇군... 나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던건가. 

하하... 내가 사령관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었군... 이거 정말 미안하다."


피식자 둘은 녹았다.


""아스널...""


"내가 그대들을 있는 힘껏 상대하도록 하지!!!"


피식자 둘은 깨졌다.


"아, 아니야! 아스널 무리하지 않아도 돼!"

"그래 맞아 우린 그런걸로 안싸워!"


"괜찮다! 나! 여자대장부 아스널 한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겠다! 

자!.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지금부터 내가 성심성의껏 상대하도록하지!"


"잠깐만 아스널 그렇게 급하게 할거없어!"

"나는 나는! 다른동침번이있어!!"


"내몸은 걱정말게나 우리 바이로이드들은 언제나 인류에 봉사하기위해 있는거니까!"


"...~!!!"


다시 인류가 번성한들 이런 인간들의 아이들이라면 옛 찬란한 문명보다 두걸음정도 후퇴하겠지만 어쩌겠는가

뛰어난 바이로이들의 유전자가 이기거나 아님돌연변이를 기대하는 수밖에...

인류의 앞날은 힘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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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거 어떻게 고치면 좋겠다, 바꿔라등 조언좀해줘 

자투리시간은 남는데 그냥 인터넷창 보기 아까워서 글 쓰기를 시작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