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하면서 결혼을 해야하나? 싶긴 하더라

상대방이랑 같이 살면서 서로 소통하고 맞춰주고 양보하는건 알겠는데
김실장 아저씨가 남자니까 그런거도 있겠지만
묘하게 남자쪽에서 맞춰주고 해줘야하는 뉘앙스 같음

서로가 같이 발 맞추는거면 이해하는데
뭔가 남자쪽에서 더 지고 들어가고 맞춰줘야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