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뭔가 특별한게 해보고 싶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게 아까웠는데 요즘에는 작은거 하나하나에 너무 소소하게 기분이 좋다. 퇴근하고 취미로 만들어 마시기 시작한 칵테일 맛에 기분이 좋고 운동하고 개운하게 씻고 뽀송한 옷으로 갈아입을때 행복하다. 

지금도 당직근무 끝내고 아침에 퇴근할 생각에 설렌다.

큰거 안 바라고 살기 시작하니까 진짜 사람 마인드가 바뀌고 삶이 행복해지는게 확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