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커뮤 눈팅하며 페이커 난도질 당하는걸
몇년째보니까 슬슬 ㄹㅇ 지치네
진짜 끝인가..

페이커 방송중에 도네로 할머니패드립 먹은 이후에 급격하게 현타오기 시작했는데 슬슬 한계다

오늘도 모든 롤 커뮤에서는
페이커 퇴물 퇴물 퇴물..
몇년째 퇴물 퇴물 거려도 끄덕없었는데
올해는 느낌이 약간 다르게 느껴지네

나도 늙어가고 페이커도 늙어가고..
페이커랑 사진찍고 대화해본적
있는걸로
8년 팬질 만족하고
진짜 다른 취미를 찾아야 할때가 온건가
시발..

존나 우울해
캬하하 랑 같이 팀만든다고 하던 고전파가
쌍문에서 만났던 김정균이랑 같이 팀짜서
롤드컵 우승하고 만식이 친구 마린이랑
롤드컵 우승하고.. 이게 며칠전 같은데

어제
스프링 1라운드에 선발도 아니고
며칠째 하루종일 솔랭 돌리고 있으니까
너무 기분이 오묘하고 우울해

너무 우울해서 술한잔 하거 똥글 야무지게 쌌다.. 라붕이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