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이게머냐고 막 투정부리고 찡찡대니까 아저씨가 편의점가서 비비고 왕교자랑 슈넬치킨 사주고 공화춘에 간짬뽕 비벼서 먹이는거임

미간에 힘 잔뜩주고 투덜대면서 한입 먹더니 호고곡 하면서 자극적인맛의 조미료에 중독되는거임

그 뒤로는 식사때마다 짜장에 고추가루 파바박 뿌리다가 재채기도하고 국밥에 후추뿌리다 재채기하고 아저씨한테 등짝맞고..

나중에 그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