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사람의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요 다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것이니 우리가 믿었으니 하나님께 구원을 뱉어내라는 것이 아니고 다만 구원은 하나님 뜻에 달렸으니 우리는 그저 보고듣고배운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며 살기에 힘쓰며 하나님께서 우릴 멸망의 지옥불에서 건져내주시리리 믿습니다하는게 저희 세계관입니다


말이 장황하고 이상하긴한데 별로 어렵게 생각마시고 간단하게 4과문과 사과문을 떠올려보시면 됩니다


진정 사과문이라면 읽는 이가 무엇에 상처받았으며 어떤 조치를 바라는지 고심하며 혹여 토씨하나 잘못하여 사과를 그르칠까 고심하며 그 마음이 녹아나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4과문이란 분량은 늘려야하고 받는 이에대한 고려또한 부족하며 그저 썼다고 생색만 내기 급급한 물건이기 마련이지요


이 기독교인들의 구원이란 개념 또한 사과문과 비슷한 것이여서 진정 구원받을 신자라면 삶에서 그 행위가 드러날 수 밖에 없으니 믿음생활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이웃에 사랑을 전하여 이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빛과 소금의 삶을 살것일진대

순간순간 9원씩 벌어먹기 급급한 삶은 그저 겉으로만 나 예수믿소 크게 소리치며 교회당에 얼굴도장만 찍을 뿐이고 하나님의 뜻은 나몰라라하며 스스로의 뜻대로 방종하며 주의 이름을 먹칠하며 살것이라는게 이 구원과 9원의 차이가 되겠습니다


사실 이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란게 사실 아예 틀린 소리는 아닌게 예수를 믿고 그 가르침을 따라 행하기에 힘을 쓴다면 실제로 구원의 삶을 살며 천국에 들어갈 것이고

믿지 않고 척만하며 9원의 삶을 살면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다만 이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현대의 대한민국 팬덤에서 사용되는 꼬라지를 본다면 쌍욕을 금할수가 없으니 힘써 예수의 삶을 살아야 함을 대한민국의 2차창작자들이 외면하며 어린양들에게 인스턴트 천국을 약속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표어가 바로 이 예수천국 불신지옥입니다


예수천국도 아니고 그들이 행하는 실상은 교회천국입니다

그저 교회당 나와서 헌금만 꼬박꼬박 바치면 천국에 갈 것 처럼 강대상 위에서 떠들어대니 참으로 나앤거유만큼 발칙하고 끔찍하기 그지없는 2차창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동인파락호들이 어린양들에게 순간의 세례로 빠른 9원을 약속하니 세간에 기독교는 그저 안믿었으니 이순신도 지옥불에 던져넣는다는 말도 안되는 동인설정이 퍼지게 되어 선생님께서 그런 질문을 하시게 되었음을 저 또한 알며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종교란 본디 인류가 과학적으로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던 시절부터 신의 권위를 빌려 마땅히 올바르고 행해야할 행동양식들을 대중들에게 가르침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기독교판에서는 그러한 종교가 종교로 있기 위한 행위들을 등한시하고 인스턴트 9원을 약속하며 덩치불리기에만 급급하니 개독이라 욕먹어도 싼 현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파락호들의 9원의 삶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 바로 앞 글에 링크 걸어뒀던 마태복음 말씀입니다

해당말씀에선 심판날을 임금에 논공행상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평소 가장 낮은 자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던 이들에게 그들의 선행이 임금 자신에게 베푼것과 다름없다며 치하합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자들에게 베풀지 않은 이들을 임금은 자신은 너희같은 새끼들 모른다며 팽합니다


구원과 9원의 차이가 이겁니다


다만 제가 백날 원래 세계관은 안 그런데 저 파락호 9원팔이 새끼들이 이상한 동인설정 남발해서 그렇다고 변명해봐야 소용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대한민국에서 기독교 파는 새끼들 보시면 저런 측은한 새끼들 ㅉㅉ하며 얽히지 않고 갈길 가시면 됩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