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령관님! 

자, 거기 서있지만 말고 들어오세요.

네네, 겁낼것은 없답니다. 

사령관님은 저희들의 주인님이신걸요.


네, 맞아요. 오르카호 내부가 어두운 건 오르카호가 잠수함이라서랍니다.

이곳은 이미 심해이니 더 이상 가라앉을 일은 없어요.

그러니 안심해주세요.


물론, 포츈양의 가슴은 큰 가슴이 아니에요.

포츈양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진 분들은 많은 걸요.

어머, 마침 저기 세레스티아양과 이그니스 양이 지나가네요.  

자아, 다시 한번 보세요. 이제 그렇게 크지만은 않죠?


어머! 사령관님,그 방은 들어가서는 안돼요.

가끔 방 안에서 엘라양이나 아자즈 양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착각이에요.

길 잃은 토모양이나 브라우니양의 목소리라면 몰라도요.

그 방에서 나오는 바이오로이드들은 없답니다.

애초에 그 방은 빈 방인걸요.



멸망전의 유산 상자라는 물건은 존재하지 않아요.

상점에서 그 물건을 발견하더라도, 그냥 무시해 주세요.

만약 파티마가 그걸 권유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상점에서 나와주세요.

그걸 평소보다 싸게 판다고 해도 절대 구매해서는 안돼요.



연구실에 있는 포츈양은 신경쓰지 마세요.

 생김새가 조금 다른것 같아도, 그녀는 사령관님이 아시는 포츈양이 맞답니다.

그리고, 연구는 서둘러 주세요. 지금 당장 자원이 많이 들어도, 

연구는 오르카 호를 확실히 발전 시킬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가끔 지휘 콘솔이 멈춰버릴 때가 있을 거에요.

그럴때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시고, 콘솔의 전원을 껏다가 켜 주세요. 

운이 좋다면, 콘솔의 기능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거에요.

네에... 화가 나시는건 이해해요. 

하지만 오랜시간 철충에게 공격받아온 오르카호의 장비는 열악한걸요,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머, 이야기를 하는사이 사령관실에 도착했네요.

다시 한번, 오르카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사령관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쓰다가 안 써져서 찍쌈 

쓰던거 아까워서 올린다.

오르카호에 온 뉴비사령관 안내하는 콘챠 시점에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