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를 누비는 커다란 군함 범고래호.

수많은 목공과 전문가들의 피땀이 들어간 최신기술의 집약체 범고래호는 해군 최고의 군함이야.

이 배의 선장은 해군 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엘리트인 아이언버그 선장이지.


아이언버그 선장은 뛰어난 지휘로 수많은 해적들을 체포해서 명성을 날리고 있었지.

평소처럼 아이언버그 선장은 바다를 순찰하고 있었는데 어떤 겁대가리 없는 해적선이 냅다 대포를 쏴대며 전투가 시작되지.

범고래호를 보고 도망가는 해적들은 있었어도 냅다 싸움부터 거는 해적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아이언버그 선장은 해적선장이 대체 어떤 빡대가리인가 궁금해졌어.


전투는 싱겁게 끝났어.

해적선장의 지휘가 영 아니었거든..진짜 바보인것처럼.

해적들을 모두 생포하고 나서 아이언버그는 해적선장을 심문하기로 해.


검은 생머리, 도발적인 눈빛과 육감적인 몸매를 전혀 가릴 생각 없는 듯한 풀어헤친 옷차림새.


그녀는 악명 높은 해적 바다늑대였어.

바다늑대는 심문에 응하지 않고 시종일관 아이언버그를 도발했지.

아다새끼, 꼬추도 작은 놈, 선장 자리는 제독한테 대주고 얻었냐는 등..

신사적인 아이언버그는 심문에 폭력을 쓰지 않았어.

하지만 사흘이 지나도 바다늑대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았고, 아이언버그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지.


나흘째, 그 날 역시 바다늑대는 성희롱에 가까운 말들로 아이언버그를 도발했고 그의 머리속에서 이성의 끈이 마침내 끊어졌지.

바다늑대의 풀어헤친 옷깃 속에 그녀의 젖가슴을 가리고 있던 천을 찢어버자 바다늑대의 커다랗고 탐스러운 젖가슴이 드러났지.

잠시 당황하는 듯한 바다늑대였지만 이윽고 다시 평소처럼 싸가지 밥 말아먹은 표정으로 돌아오지.

범생이인 척 하더니, 역시 변태새끼였잖아? 라는 그녀의 말은 아이언버그에게 들리지 않았어.

무심한 얼굴로 바다늑대의 젖가슴을 주무르는 아이언버그와 그를 비웃는 바다늑대.

잠시동안 정적만 감돌았지만 그 정적은 곧 아이언버그가 바다늑대의 딱딱해진 젖꼭지를 꼬집자 그녀가 낸 신음소리에 의해 깨졌지.

당황하는 바다늑대의 반응을 무시한 채 아이언버그는 바다늑대의 바지 속에 손을 넣어 습기가 느껴지는 그녀의 속옷을 문지르기 시작했지.


나흘 동안이나 갇혀 있었던 탓일까?

바다늑대의 은밀한 계곡은 습기와 땀으로 축축해져있었고 아이언버그의 능숙한 애무에 의해 끈적한 액체들이 배어나오지.

반쯤 몽롱한 시선으로 아이언버그의 애무를 받던 바다늑대는 갑자기 애무를 멈춘 아이언버그를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보다가 그가 바다늑대의 하반신을 애무하던 손을 꺼내 그녀에게 보여주자 끈적한 애액투성이가 된 것이 눈에 띄어.

손가락을 억지로 바다늑대의 입 안에 쑤셔넣은 아이언버그는 그녀가 애액을 전부 핥게 하지.

당장이라도 자신의 입 속에 들어온 손가락을 깨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바다늑대는 순종적으로 짠맛이 느껴지는 아이언버그의 손가락을 핥아 깨끗하게 만들어.

평소 해적선장으로써 악명을 떨치던 그녀에게 이렇게 위압적으로 행동했던 남자가 없었던 탓일까?

아이언버그의 앞에서 바다늑대는 자신이 '암컷'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지.


순종적으로 변한 바다늑대의 태도를 보고 아이언버그는 바지를 벗었지, 그러자 아이언버그의 커다란 함포가 그 위용을 드러내지.

바다늑대가 했던 도발들은 거의 다 틀렸어.

그는 아다도 아니고, 꼬추도 무지막지하게 컸지.

그래도 하나는 얼추 비슷하게 맞았어.

해군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무적의 제독 드래곤.

그녀는 해군 행사에서 술에 취해서 우연히 아이언버그와 동침하게 되었고, 하루만에 그의 순종적인 암컷이 되었지.

그녀의 영향력으로 아이언버그는 범고래호의 선장이 되었어. 물론 그가 명성을 떨친 것은 개인의 능력이지만.


그리고 그 무적의 제독을 그의 포로로 만든 함포가 이제 바다늑대를 조준하고 있었지.

바다늑대는 지금껏 살면서 본 적이 없는 그 압도적인 위용에 당황하지.

지금 생각해보니 그동안 내가 잘못한거같다, 한번만 용서해준다면 개과천선하고 열심히 살겠다, 알고 싶은 정보가 뭐냐 내가 전부 다 알려주겠다, 그런 커다란 게 들어오면 죽어버린다 등등.

하지만 기회를 줄 때 스스로 걷어찬건 바다늑대 자신이었고, 아이언버그는 나불거리는 바다늑대의 입 속에 그의 함포를 쳐넣어서 말을 못하게 만들어버리지.

입 안을 가득 채우는 묵직함과 수컷의 냄새가 바다늑대로 하여금 아무 생각 못 하게 만들지.

아이언버그는 입 안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그의 허리를 앞으로 밀어 바다늑대의 목구멍 속으로 그의 쥬지를 찔러넣어.

구토감과 질식할거같은 고통을 동시에 느끼는 바다늑대는 발버둥치며 손으로 아이언버그의 허벅지를 마구 때리지만 그녀의 반항은 전혀 통하지 않았어.

한참동안 허리를 움직이며 바다늑대의 목구멍을 마치 뷰지처럼 사용한 아이언버그는 잠시 뒤 그의 쥬지를 밖으로 빼주었고 바다늑대는 산소의 소중함을 느끼며 켁켁 거리지.

바다늑대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쥬지를 그녀의 뷰지쪽으로 옮긴 아이언버그는 바다늑대와 시선을 마주쳐.

제정신이었다면 넣지 말라고 소리 지르며 발악했을 그녀였지만 지금은 격렬한 딥쓰로트의 여파에 정신이 몽롱했지.

이미 바다늑대의 몸은 앞으로 다가올 격렬한 교미야스를 예감했던 것일까?

그녀의 뷰지는 이미 애액으로 홍수인 상태였어.

그래서 그는 아무 망설임 없이 그의 거대한 함포를 쑤욱 삽입했지.


묵직한 쥬지가 뷰지속을 가득 채우자 바다늑대는 온 몸이 감전이라도 된 듯 부르르 떨며 뷰지에서 분수를 내뿜었어.

그제서야 정신이 든 바다늑대는 울먹거리는 눈으로 아이언버그를 바라보았지만 야스는 지금부터 시작이었지.

심문을 빙자한 암컷타락야스는 항구로 돌아올때까지 며칠에 걸쳐 반복되었고 아이언버그의 거대쥬지로 개심한 바다늑대는 그의 부관이 되어 바다의 평화를 지키며 밤에는 목줄을 차고 바다의 늑대가 아닌 순종적인 암캐가 되는 내용의 망가 어디 누가 안그려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