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넷마블이 이길 거라고 생각함



가챠겜을 지르는 유저들을 보는 게임업계 사람들은 이미


그들이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사람, 손님이 아니라는걸 직접적인 데이터와 모니터링으로 보면서 알고 있음


지금이야 불타지만 지난번 에픽세븐도 그랬듯이


게임 구글 스토어 별점 낮추고 시위하고 간담회 열고 15퍼센트 인사하고 그랬는데도


결국 에픽세븐? 살아나서 서버 잘만 돌아감


지금 넷마블에 화가 나있고 트럭을 보내고 어쩌고 하지만


진짜 넷마블 CEO가 나서서 고개 90도 숙이고 저희가 명명백백 잘못하고 새로 태어나겠습니다!!


시키려면 방법은 간단함


모든 과금유저가 전부 페그오를 삭제하고 더는 과금을 안하면 되는거임


그런데 왜 자꾸 트럭 모금하고 역으로 자리내서 간담회 열려고 할까?


정해져있잖아, 그냥 페그오 못접는거임


페그오는 하고 싶고, 인간대접은 받고 싶고, 넷마블 좆같으니 화는 내야겠고


그런데 이걸 그동안 서비스하면서 넷마블 스마게 이새끼들이 모를까?


좆으로 대해도 알아서 돈지르고 ATM채워넣는 씹병신 호구들인데?


지금이야 넷마블이 사과문도 못쓰고 정상적인 대응하는 '척'  조차 못해서 계속 타고있는데


과연 시간이 지나도 계속 넷마블이 고개 숙이고 복규동처럼 죄송합니다ㅠㅠ!! 할까?


난 아니라고 봄


정상적인 손님, 이성적인 사람은 가챠라는 도박에 그렇게 빠져들지도 않고 빠지더라도 빠져나와야함


그런데 페그오를 비롯한 가챠겜 유저들은 그게 안됨


유일한 탈출은 그 게임이 서비스 종료하는 것뿐임


그리고 그건 탈출이 아니고


 만약 서비스종료가 되서 그만둔다 하더라도


그들은 다시 새로운 가챠를 찾아서 돈을 집어넣어줄거임


그러니 게임사, 유통사에서 그들이 얼마나 바보같아 보이겠음?


아니라고 반대해봐야, 그들이 트럭에 모금하고 간담회를 역으로 열자고 의견 모으는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는 이 게임 절대 떠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가챠를 지를 생각이 있어요'라는 뜻이고


그걸 돈버는 임원들이 모른다는건.... 진짜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