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급식이 때부터 반에서 그림 좀 그린다는 소리 들었고 미술쪽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셨음
그땐 웹툰작가 이런거 없을 때고, 막 마음의소리가 30만원짜리 부동산 광고랑 네웹 연재 사이에서 고민할 쯤이었으니까

그런거도 있지만
사실 공부는 노오력하면 결과 뽑을 자신은 있는데 그림은 진짜 잘그리는 애 보면 나는 도저히 못 넘는 벽이 있구나를 느껴서 그림 포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