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리와 치마(에밀리)

"옛 명절에는 예쁜 옷을 입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르카 호에서 맞이하는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콘스탄챠가 에밀리를 한껏 꾸몄네요.

곱게 여민 귀엽고도 아름다운 이 순진한 아가씨가 당신을 만나러 옵니다."


-사령관, 새해 복 많이 받아. 콘스탄챠가 오늘은 이렇게 입고 인사하는 거랬어.

절 하는 법도 배웠어. 이렇게... 어? 두 번 하면 안돼? 알겠어.

그럼.. 올해도 잘 부탁해 사령관.



하면서 우편도 같이 오면 기분 째질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