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입은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는걸 부끄러워하는 건 이류임

한번 상상해봐라.

복장을 지급받고서 이 작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 궁리하고 부끄러워하는 무용의 모습을.

찢어질까 조심스레 팔 한쪽을 넣는 무용

작디작은 상의 천 면적으로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지탱하는 무용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손바닥 만한 팬티를 넓게 늘여서 조심스럽게 다리를 넣고 허리높이까지 올려 입는 무용



초 스몰사이즈의 세라복을 입는 과정에서 부끄러워하는 무용이 더 꼴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