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말대로 과할정도로 빵끗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존나 크게 하고 다녔어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전부한테


그리고 일은 볼펜형 녹음기랑 수첩으로 메모하고 숙지했는데


지금 일주일짼데 나보고 보물단지래


가장 어리고 다들 30~50대심


진짜 노인들이랑 대화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얼른 공부해서 번듯한 직장 가지라고 잔소리만 듣고 있으면 되더라


사람 인생 이렇게 확 바껴도 되는거야?


군대 왕따 관심병사 전역모도 못 받고 5년동안 히키였던 내가 첫 직장에선 에이스?


나 이 컨셉 쭉 이어갈 수 있을까? 진짜 정신병 걸릴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