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야 예닐곱명인데 직급이 뭔 소용이겠냐. 그냥 지들끼리 어화둥둥 하는거임. 물론 서로 서열정리가 필요하니 그에 따라 직급을 나누기도 하는데, 직급명은 별 의미 없음. 그리고 파견을 자주 나가는 직종의 경우 다른 업체에 무시당하지 않도록 일부러 높은 직급으로 불러주기도 함.
물론 파견 하는 쪽이나, 파견 요청하는 쪽이나 피차 다 그런거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사원 달고 오는거랑 대리나 부장 달고 오는거랑 아무래도 대우 하는게 좀 달라 질 수 밖에 없음. 직급을 높여서 보낸다는거 자체가 좀 신경써서 대우를 해 달란 무언의 압박인데 그걸 그냥 개무시 할 수는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