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켈베로스가 반격을 하면 게임이 프리징되는 버그가 있었다.
스마트조이는 이 버그를 당장 해결할 능력이 없어서 켈베로스 2스킬에서 반격을 제거하는 긴급패치를 했다.



2. 디버프가 있는 공격을 회피해도 디버프가 걸렸다. 그리고 회피 감소 디버프 걸리면 회피 증가 버프가 풀렸다.
그래서 회피 캐릭터들은 아무리 회피를 올려도 회피 감소 디버프 공격 한번 당하면 샌드백이 되었다.


결국 2번째 오픈에서 이 문제는 패치가 되고 회피캐릭터들의 가치가 오르면서 발키리 거지런이 등장했다.



3. 능력치 강화는 포인트를 직접 찍는 방식이 아니었다.

강화재료를 먹이면 강화재료의 종류에 따라서 능력치가 오르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초창기에는 강화재료가 부족해서 B등급 바이오로이드를 재료로 많이 사용했다.

또 능력치를 초기화하면 강화시킨 것도 초기화되서 처음부터 바이오로이드를 먹여야 했다.

그래서 실수로 능력치를 잘못 찍으면 손해가 컸다.


특히 공회를 올려주던 아쿠아를 발키리한테 실수로 먹이고 초기화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4. 기동지원기는 치적이 아니라 공회를 올려주었다.

그래서 예전 강화방식으로는 치명을 높게 올리기가 힘들어서 SS 치명칩의 가치가 엄청 높았고

SS 치명칩이 없어서 S 치명칩이라도 강화해서 사용했다.



5. 아군을 타겟으로 하는 스킬은 오토에서 사용 안 했다.

그래서 1스킬이 공격스킬이고 2스킬이 아군 지정하는 버프 스킬이라면

오토에서 1스킬 사거리가 안 되면 그냥 대기했다.


그래서 타겟을 지정하는 2스킬을 가진 지원기들은 오토용이 아니라 손컨용이었다.



6. 방어 역장의 방어막은 0이 되는 순간 다시 풀로 회복되는 버그가 있었다.

지금 방어 역장은 매라운드마다 방어막을 채우는 방식이지만

예전 방어막은 버그로 방어막이 0이 되면 다시 풀로 채우는 방식이었다.


만약 300의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2번 받는다면

300인 역장은 첫 공격을 받고 보호막이 사라지고 바로 300이 리필되서 다음 공격도 300의 역장으로 막지만

400인 역장은 첫 공격을 받고 보호막이 100 남고 다음 공격에 200의 체력이 감소되고 보호막 400이 리필되서


맵에 따라서 저등급 역장을 사용하는게 이득인 경우도 있었다.


이 버그는 라오 오픈하고 몇 달동안 유지되서 버그가 아닌걸로 유저들이 생각을 했는데

스마트조이가 갑자기 버그라고 말하고는 패치했다.



7. 에너지팩은 매라운드마다 걸린 버프 수 만큼 AP를 회복하는 버그가 있었다.

AP +1.1이 에펙을 착용한 캐릭터가 라운드 시작할때 버프가 10개 걸린 상태라면

AP가 1.1이 회복되는게 아니라 1.1 * 10 = 11이 회복되었다.


이 버그는 라오 오픈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몇 달동안 에펙을 가진 유저가 거의 없어서

이 버그가 알려지고 고쳐지는데 몇 달이 걸렸다.



8. 일부 철충의 스탯과 버프, 스킬은 숨겨져 있었다.

그래서 오픈 초창기에 5-8 언더왓쳐의 패턴을 몰라서 쉽게 클리어 못 했다.


왜냐하면 5-8 전까지는 미호+2보호기로 클리어하는게 대세였는데

언더왓쳐는 방관이나 속성 공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9. 초창기 5-8 공략은 비스트 헌터로 손컨을 했다.

비헌, 쿠팡, 실키, 램파트로 파티를 구성해서

램파트로 쿠팡한테 보호를 걸고

쿠팡, 실키로 비헌한테 버프를 몰빵해서 언더왓쳐를 잡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이런 파티 구성을 비헌주유팟이라고 불렸다.



10. 라오 초창기 공략은 1-8 미호 파밍, 2-8 비헌 파밍이었다.

1-8에서 미호 적절히 캐서 스테이지 밀고

2-8에서 렙 올리면서 비헌 파밍하고


5-8을 비헌주유팟으로 손컨으로 에밀리 나올기를 빌면서 파밍하는게 라오 컨텐츠의 전부였다.



11. 선 넘은 뚱이

5-8은 손으로 파밍하는게 당연하게 생각되던 시절에

불가사리(뚱이) + 프로스트 서펀트 + 켈베로스 3인 파티로 5-8을 오토로 클리어하는 공략이 나왔다.


규동은 인터뷰에서 뚱이가 선을 넘었다고 발언을 하고

5-8ex 맵을 추가하고 뚱이 전장을 추가했다.


물론 선 넘은 뚱이를 직접적으로 너프를 할 수 없어서

뚱이 전장을 쓰레기로 내고 5-8ex를 뚱이 오토로 클리어 할 수 없는 기믹을 추가했다.



12. 5-8ex 초창기 공략

5-8ex에 나오는 언더왓쳐의 버프를 풀 방법이 없어서(강화해제가 있는 모모는 5-8ex보다 늦게 나왔다)

언더왓쳐 본체에 버프가 안 걸리는 타이밍에 본체에 공격을 집중하는 방식이었다. 오토가 아닌 손컨으로.


초반에는 비헌주유팟으로 했으나 점점 딜러컷이 낮아져서 리제, 워울프 등을 딜러로 사용하는 공략이 나왔다. 물론 손컨으로.



13. 매크로

선 넘은 뚱이 덕에 5-8은 오토로 클리어 할 수 있었지만

5-8ex는 오토 공략이 안 나왔다.


그래서 5-8ex를 매크로 돌려서 파밍하던 놈들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조이는 약관에 매크로를 정지시킨다는 내용을 안 적어서

처음 걸린 매크로 놈들을 정지시킬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매크로를 며칠만 정지시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우편보상으로 걸린 놈들에게 우편 보상을 안 준다고 하였다.


물론 그당시는 5-8ex에서 매크로로 리리스, 블팬등을 파밍 다 끝난 사람은

우편 보상을 못 받아도 손해 볼 일이 없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약관을 고쳐서 그후에 걸린 매크로들은 정지 먹였다.



14. 소완의 등장

5-8ex 매크로. 6지역 철충남등의 사건이 터지고

첫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쉬운 지역은 발리리, 페로 솔플로 파밍을 하고(리리스는 5-8ex 오토가 불가능해서 일부 유저만 들고 있었다)

어려운 지역은 비헌주유팟이나 땡컨기동팟으로 클리어하던 시절이었는데


소완이 등장해서 콘소칸이 나오면서 경장팟이 살아났다.


오토 공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5-8ex도

소완 + 자극제 낀 모모에 행동력을 조절하는 오토팟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