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좌가 포함된 자원 탐색 스쿼드.


그러다가 난데없이 나타난 철충의 기습으로 다급히 오르카호로 철수, 


하지만 좌우좌는 낙오되고 맘. 수많은 철충의 군세 속에서 홀로 몸을 숨기고 있는 상태.


좌우좌는 철충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가동 정지된 기간테스를 발견하게됨


혹시나 싶어서 기간테스에게 이런 저런 말을 붙여보지만 역시나 묵묵부답


그러다가 갑자기 기간테스가 작동하기 시작함


기간테스가 말하길, 모든 AGS는 락하버로 귀환해야하지만, 임무 실패 가능성이 높기에 자신은 무기한 비상 전력 모드로 대기중이었다 밝힘


좌우좌는 여기서 함께 빠져나가자고 말하지만 기간테스는 거절함. 바이오로이드의 구조는 임무 우선 순위에서 낮기 때문.


기간테스는 다시 비상 전력 모드로 대기에 들어가고 좌우좌는 울며 매달리지만 기간테스는 대답이 없음.


그때 철충들이 나타나서 좌우좌의 은신처를 발견함.


수많은 철충들의 포구를 바라보며 좌우좌는 울음이 석인 목소리로 사령관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말함


말이 끝나기 무섭게 철충의 포화가 쏟아지고 좌우좌는 자신의 최후를 직감한채 눈을 질끈 감음


그러나 포성이 멎어들고, 눈을 떴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



깨어난 기간테스가 좌우좌의 방패가 되어준 것


기간테스가 좌우좌에게 물어봄


그대가 말하는 사령관은 인간인가?


좌우좌 자신이 살았다는 안도감과 기쁨에 가득찬 목소리로 그렇다고 대답함


그 말을 들은 기간테스는 거체를 움직이기 시작함


중갑돌파용 기간테스, 목표 확인!



뭐 대충 이런 스토리로 누가 필력 쩔게 단편 소설 써주면 안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