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GM아이샤가 복규동 이사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고, 비선실세로 암약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복규동: 처음에 개발 인력을 모을 때 GM아이샤가 저를 데려왔다. 이후에 다른 인력을 모을 때 이 게임을 만들면서 본인 취향의 캐릭터를 반드시 한 명이라도 넣겠다고 약속했다. 라비아타가 그렇게 만들어졌다.


공재규: 이 부분은 저도 해명이 필요하다. 라비아타를 설계하고 만든 것은 제가 맞다. 이 캐릭터가 이렇게 높은 비중으로 들어갈 줄 꿈에도 몰랐다. 라비아타가 자주 보이게 된 것은 전적으로 스토리를 관리하는 복규동 이사의 탓이다.


이태웅: 캐릭터 얘기가 나오니 저도 한 마디 드리겠다. 복규동 이사의 최애 캐릭터는 알렉산드라다.


복규동: 제가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것은 콘스탄챠였다. 알렉산드라는 카키맨 취향인데 그리다 보니 제 취향이 된 것이다.



존나 서로 ㅋㅋㅋ


너무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