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astorigin/20322388

☆원작자 허가를 받고쓴 것을 미리 밝힘☆
브라우니RPG라는 창작물에 있는걸 보고 썼음을 미리 알립니다. (근데 알피지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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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평화로운(?) 오르카호.

언제나처럼 사령관의 집무실에 탐색보고를 하러 온 브라우니는 사령관과 그의 책상에 올라가져있는 네모난 상자같은것을 보고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의문으로만 남겨두지 않은채 다이렉트로 물어보았다.

"작업완료~ 어랏? 사령관 각하! 이건 뭡니까?"
"아. 이거? 닥터가 탐색하다가 발견한 멸망전의 물건이라던데? 게임이라고했던가."

그순간 브라우니는 말을 잘못한다면 10초도 되지 않고 다시 탐색에 보내지게 될 것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브라우니는 자신의 머리를 최대한으로 굴리면서 어떻게든 작업(탐색)을 빠질 궁리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오옷! 게임임까! 저, 해보고싶슴다! 사령관님!"
"응..? 어어. 그래. 해봐. 그, 가상현실게임이라고하니까."
"감사함다!"

브라우니는 사령관에게 직각으로 인사하고 책상위에 있던 상자를 품에 안고서 집무실을 벗어났다. 그리고 한-참 뒤.. 닥터가 사령관의 집무실에 찾아왔고..

"어라? 오빠. 닥터가 가져온 물건은 어디있어?"
"응? 브라우니가 게임한다고 가져갔는데?"
"어.. 그거 남성용인데..? 여성체가 플레이하면 굉장한 일을 당한다고..?"
"뭣...?!"

이 일은 브라우니가 이미 게임플레이를 한참 하고 난 후의 이야기다....



"조아쓰! 이걸로 사령관님한테 허락도 받았고! 합법적으로 탐색뺑이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인거지말입니다!"

브라우니가 상자를 열자 머리에 쓰는 헤드기어같은것이 들어있었고 사령관의 말대로 가상현실게임인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곧장 고글을 벗고서 머리에 착용하는 브라우니.


[System Loding 9%.. 9%... 9%...]


"왜 9%에서 멈추는검까!?"


[------ 100%]


"왜 9퍼센트에서 다이렉트로 100퍼센트로 오르는지말입니다?!"

9퍼센트에서 얼마나 멈춰있었을까.. 브라우니의 짧은 인내심에 한계가 올쯤에 갑자기 로딩게이지가 치솓아오르더니 순식간에 100퍼센트로 채워지고 브라우니의 시야가 암전되었다.


[해당 게임은 R-18등급입니다.]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시면서 겪으시는 모든 물리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저희 $@#$기업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플레이어 확인 : 여성체]
[난이도 : Korean (고정)]
[플레이하시겠습니까? (Yes/No)]

'코리안..? 멸망전에 있던 국가인검까?'

아마 저 난이도와 문구를 보고도 그냥 플레이를 한다면 보통 사람은 아닐테지만.. 브라우니는 저 정보에 대해 무지했고 근무를 빠질 수 있다라는것이 더 중요했기에 당연하게도 Yes에 손을 올렸다.


[플레이어의 기억을 토대로 상대NPC를 설정합니다.]



브라우니의 시야가 다시금 밝아지기 시작했고 눈앞에 보인것은 사령관이였다.

"어라? 사령관님? 아, 제 기억을 토대로 상대 NPC를.. 에엑!?"
"브으으으.. 라아아아.. 우...니이이이이..!!!"

사령관의 모습이 점차 무너져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차 부정형으로 흐느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이는것은 닥터의 어른모습이 가지고 있는 기계장치와 비슷한것들로 범벅이 되어있는데다가 얼굴만 사령관인 그로테스크한 모습에 브라우니는 기겁을 하고 말았는데.. 그 순간 브라우니의 시야가 회색으로 뒤덮였다.


[해당 게임은 도주게임입니다. 플레이어의 기억을 토대로 위치는 오르카호이며, 일정시간안에 특정장소로 도망을 가야 승리합니다. NPC는 사령관이며 붙잡힐 시 게임에서 패배합니다.]


'오오.. 흥미미진진하다는겁니다..! 근데.. 저 사령관은 좀.. 무섭습니다!?'

부정형의 촉수..? 비스무리한것들로 이루어진 몸체. 자신을 바라보며 울부짖는듯한 얼굴. 그런데 사령관. 알수 없는 이상한 감각을 느꼈지만 일단 게임은 게임이니 곧장 도망치기로 한 브라우니.
브라우니가 마음을 먹자 회색으로 보이던 시야가 점차 색채를 되찾기 시작했고 몸이 움직여짐을 느끼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기 시작했다.

"도망치는거는 자신임슴다! 마리대장한테 도망친게 한두번이 아닌검다!"

자랑할 말은 아니지만 그렇게 외치고서 곧장 도망가는 브라우니.
그나마 다행일것이 부정형인 사령관은 촉수들을 이용해서 몸을 끌어대면서 생각보다 느린속도로 브라우니를 쫒아오고 있었다.

"거어어어.기이이이.서어어어어..!!"
"근데 왜 목소리는 사령관 그대로인검까!!"

잔뜩 늘어지는 목소리인데도 확실히 사령관 그대로인 목소리이기에 자신도모르게 멈추려던 발을 뒤를 살짝 돌아보자 보이는 사령관의 모습을 한 그것을 보자마자 다시금 달려가기 시작하는 브라우니. 생각하고보니 자신이 늘 가지고 있던 무기조차 없는것으로 보아 정말로 도망만을 쳐야하는 것이라는걸 깨달았다.
그렇게 시작할때 있던 방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한 브라우니는 오르카호 안임에도 아무도 없는 풍경을 보여주는 을씨년스러운 모습에 살짝 당황했다.

"으아아..! 게임이라지만 이건 싫슴다! 왜 아무도 없는검까!"

사령관이 저런 모습은 꽤나 무서워보였기에 로비에 나가면 누구라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 브라우니였지만 아무도 없는 살풍경에 소리를 치면서 어디로 도망가야 성공을 하는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하던 차..

""""브브브브라라라라우우우우니니니니!!!!""""
"꺄아아아악!! 사령관이 많아?! 아니, 많지말입니다!?"

어느샌가 4명으로 불어난 사령관들은 촉수를 움직이면서 브라우니에게로 달려들고 있었고 서라운드로 울리는 사령관의 목소리와 부정형의 모습들에 기겁을 하면서 말투조차 순간적으로 잊을 정도로 당황한 브라우니는 최대한 조용한 곳으로 도망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거기! 비밀의 방인검다! 거기가 정답이 맞을검다!"

처음 시작할때 안내문이 말한 특정장소를 오르카호의 비밀의 방이라 생각한 브라우니는 곧장 그곳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남에따라 점차 많아지는 사령관들을 피해가면서 말이다.

"히이이익! 심지어 공격도 하는검까. 저거?!"

그러다가 어느 사령관은 촉수를 마치 총처럼 쏴대면서 브라우니의 옷을 찢어대기 시작했고 천장에서 쏟아지듯 내려온다거나 발판을 뚫고서 나온다는등 무서운 모습으로 튀어나오기 시작하자 브라우니의 머릿속은 점차 혼란스럽게 뒤바뀌어갔다.

"이런 게임은 이제 싫은거지말입니다! 종료는 없는검까?!"


[해당 게임은 엔딩이후에 종료가 가능합니다. 해당 기능은 136참치로 해금이 가능합니다.]


"뭐 이런 똥겜이 다있는거야!? 거기다가 비싸?!"

그렇게 온갖 사령관들의 공격을 피하면서 비밀의 방의 앞까지 오게 된 브라우니.. 이미 옷들은 죄다 찢어진 상태로 알몸이 되어 있었지만 그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러고보니 저 촉수들은 브라우니를 직접적으로 공격하지는 않고 옷가지만 벗겨내고 있다라는것을 브라우니는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거기에 문을 두고서 마치 포위하듯 바글바글하게 모여있는 수많은 사령관들.. 브라우니는 더이상 고민하지않고 비밀의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고는 문을 굳게 닫았다.

쾅! 소리를 내면서 닫힌 문. 어두컴컴한 방안. 그리고 방안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브라우니..


"어라..?"

마치 바닥이 꺼진것마냥 훅 하고 추락하기 시작한 브라우니는 질척한 느낌이 나는 덩어리들속으로 빠져버렸다.

"으에.. 이건 뭐인검까? 꿈틀거려?!"

브라우니가 무엇인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하는것을 느끼기 시작하고 얼마지나지않아 어두컴컴한 비밀의 방에 붉은색의 불이 약하게 들어왔다. 그리고 그제서야 보이는 끈적끈적한것들의 정체는..

"아하하.. 잡힌거지말입니다..?"

수많은 촉수들.. 그리고 탐색에 다녀와서 보고를 했을때마냥 앉아있는 사령관의 모습이였다.


[Ending No.13 - 라플레시아]


"에이. 아쉬운검다. 그럼 이제 종료를...?"


[초회 이벤트씬은 스킵이 불가합니다.]


"어라라..? 이거 큰일난거.. 으읏?!"

수많은 촉수들이 브라우니를 감싸면서 비비기 시작했고 이미 질척할대로 젖어있는 상태의 촉수들이 꿈틀거리면서 브라우니의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가슴을 비벼대거나 질내에 들어오거나 항문에 박히는 등, 얉은 굵기의 촉수들 여러개가 꿈틀거리면서 들어왔고 그것들을 뭉개듯이 커다란 촉수까지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그읏...! 이런건 사령관님이랑.. 사령관님이랑 하는건가..?"

촉수들은 브라우니를 얼굴만 나오게 한 상태로 목 아래로는 잔뜩 들러붙어 온갖 희롱을 하기 시작했고 브라우니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올쯤에 브라우니의 얼굴만한 길이의 촉수가 입에 처박혔다.

"응, 극. 그윽. 쯕..!"

그렇게 브라우니의 입안을 차지한 촉수는 그녀의 숨을 막히게 할 정도로 깊숙하게 목구멍속으로 파고들었고 야릇하게 물기어린 소리를 내면서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목구멍 깊숙히 들어갔기에 진득한 타액이 묻어나오고 브라우니의 숨막히는 소리가 섞이면서 더욱 야릇함을 불러일으켰고 이미 목아래부분에도 잔뜩 희롱당하고 있었기에 브라우니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웅.. 극.. 읍?! 끅.. 꿀꺽.. 끅.."

계속해서 피스톤운동을 하면서 무엇인가를 브라우니의 입 안 가득 싸지르기 시작하는 촉수.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피스톤운동을 하고 있었기에 새하얀 액체가 브라우니의 입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움직이는 촉수의 피스톤운동에 브라우니의 의식이 멍해지기 시작했다.




[Game Over. 외부의 요청으로 인해 게임을 종료합니다.]




후일..

"브라우니! 괜찮아!?"

방안에서 경련하듯 몸을 떠는 브라우니를 발견한 사령관은 닥터의 도움으로 헤드기어를 벗기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보인 브라우니의 얼굴은 눈에 하트모양을 띈 상태로 입을 벌리고서 혓바닥이 빠져나온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하..려헝..과한.. 아헷.."

그후 해당 게임은 어딘가의 햇츙처리반과 메이드가 가져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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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상 올리는방법을 몰라서 그냥 링크 긁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