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아내들 보구가


어쩌다 페그오갤 보다가 럭키돈부리상 사진이 많이 보여서 오 이거 해볼까?하고 태블릿 사고 시작햇서


첨에 다운로드하면서 퍼즐 맞출 때 콘스탄챠인가 보고 겜 지울 뻔했는데 옆에 있는 멍무이 보고 참았다..



튜토리얼인가 깨고 이것저것 다 받고 났을 때 사진일꺼야


뭔가 엄청 퍼줘서 당황하면서 이렇게 퍼줘도 되나?하는 느낌이 들었었음. 그리고 도감 보면서 ㅈㄴ꼴리네 무조건 먹는다ㅋㅋ 하는 애들 정했던 걸로 기억해


그리고 갠적으로 공략 힘 빌리면 뭔가 내가 겜하는 기분이 아닐거 같아서 혼자 힘으로 한번 깨보려고 맘 먹었던거 같아



이렇게 중간중간 애들 죽어가면 막 맘 아파하면서 지역 밀고 그랬는데 엄청 재밌더라고


특히



6-8, 7-8을 몇 번이나 죽어가면서 깼을 때 진짜 엄청 기뻤어


고인물 스쿼드 도움 안 받고, 보스 스킬, 패시브 보면서 타수 맞추려고 스쿼드 편성하고 스킬 써가면서 깨니까 진짜 엄청 뿌듯했어


버프랑 사거리 생각하면서 애들 위치 잡고, 지금 이 스킬을 쓰면 적이 죽어서 이번 라운드에 다시 턴이 돌아오니 애들 대기 시키고, 얘로만 때리면 몇 타 채우니까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겜하니까 진짜 엄청 재밌더라. 


6,7지 보스를 혼자 깬게 겜에 대한 호감도를 진짜 확 올린 계기가 아닐까싶어


근데 가끔 공략 보고 쫙 밀고, 고인물들 도움 받아서 보스전도 쑥쑥 미는 뉴비들 보면 부러워서 현타가 왔던 것도 사실이야 어제 그것 때문에 궁시렁거리면서 챈에다 글도 썼고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아예 공략 안보고 하는건 좀 어렵겠더라..

나도 사실 저 상한 확장 공략이랑, 시설 미는거는 항상 보면서 하고 있고, 이번에 무용 얻고 나서는 공략(링크)보고 쫄작햇서


여턴 내가 지금 라오를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 리세가 필요 없는거. 아마 리세가 필요했으면 겜 시작도 안했을 듯

스킨 일러 뿐만 아니라 기본 일러도 댕꼴림. 게다가 스킨은 정가로도 살 수 있는거

SD 모션이 진짜 너무 귀엽고 멋있음. 특히 스킬 쓸 때 진짜 가끔은 와 하면서 감탄 나옴

적들 알아가면서 스테이지 하나하나 클리어 하는거

마지막은 게임 회사와 유저 사이의 친밀함? 이건 스마조가 몇 번 넘어지면서 얻어낸 결과라고 알고 있는데 일단은

대충 이 정도인거 같어


아직 영전도 도전 안했고, 8-1에서 막혀서 1-1EX부터 밀다가 다시 5-4EX에 막혀서 어떻게 깰까 고민하는 중에 한번 써봤어


잠도 오고 약간 술기운에 적은거라 가독성은 씹창이겠지만 읽어줘서 고마어


밑에는 내가 이 때까지 겜한 결과물이야



캐릭말고는 보여줄게 업따..장비는 1도 몰라서 안찍엇서


여턴 라붕이들 코코낸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