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집에 선물세트 놓으러 갔는데


어머니가 선물 가져다 드리고 뭘 받아오심


나는 타고있었고 차 양옆뒤가 개 좁아서 차 잠깐 빼고


어머니 짐 실으시는데 차가 반대쪽에서 나오더라


비상등 키고 미안하다고 꾸벅 하는데


어머니가 서서 짐 싣는쪽이었는데 계속 브레이크를 풀어서 살짝 살짝 받을듯이 차를 들이밈


사람있는데 말이지


좀 화가났지만 그냥 급한가보다 그러고 한 1분정도 뒤에 짐 다 싣고 단지 큰길로 나오는데


뒤에서 중앙선 넘어 칼치기로 내 앞에 훅 들어오더니 우회전으로 튀더라


거기서 개빡쳐서 크락셸 씨게 지르고 어머니가 계시건 말건 개쌍욕을 했는데


분이 안풀려서 신고박긴함


진짜 씨바 보복운전 살면서 처음 겪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