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공격력이 1646인 브라우니의 1스킬 견제사격은 적에게 3103의 피해량을 줌.

즉 1스킬 공격력 계수가 1.885배란걸 스킬설명으로 알 수 있음.



이 스킬 설명은 전투원 설명뿐 아니라 전투중에도 확인이 가능하거든?

근데 지금 브라우니는 패시브덕에 공격력이 2004거든?

그런데도 브라우니 1스킬 설명에는 여전히 3103의 피해를 준다고 적혀있음.


피해량 표시가 벞디벞이 난무하는 인게임의 현재스탯은 안보고

유닛의 기본스탯만 반영한다는거임.




내가 작년 4월에 입문했는데 계속 저러면 

겜 시작부터 여전히 저상태였다는  소리잖아.

위키도 있고 성능좋은 정보사이트도 있어서 체감하기 힘들지만

이거 존나 직관성 떨어지는 문제임.


인게임에선 벞디벞이 반영된 스탯과 증감치만 보여주는데 

스킬설명은 벞디벞 이전 스탯으로만 표시되니깐 내가 스킬 계수를 모르면


뇌로 벞디벞 적용안한 기본스탯 계산 -> 

기본스탯과 스킬 데미지 비교해서 스킬 계수 계산 -> 

다시 스탯창에 계수 적용해서 현재 스킬 데미지 계산


이렇게 내가 계산기를 두드리건 직접 짱구를 굴리지 않는 한 

직접 때려보기 전까지는 섹돌 스킬이 얼마나 데미지를 줄 수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다는 거임.


거기에 스킬 계수를 알면 그냥 스탯창을 보지

스킬딜 파악할려고 스킬 설명칸을 볼 일이 없게 됨. 존재의미가 없어진다는거지.


딜계산하는 더 나은 절차나 방법이 있을 수 도 있는데 

애초에  지금 내가 1스킬로 얼마만큼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지 

게임중에 바로 확인이 가능하면  이런 번거로운 짓거리를 할 필요가 없는거야.




라오 듀토리얼 얘기도 많이 나오지만

개인적으로 듀토리얼 안보고 맨땅에 들이박는 성격이라서

뉴비때 듀토리얼 부실해서 꼬왔던 적은 없는데,


오히려 라오 익숙해지고 이런 사소하게 불편한 요소가

계속 방치되고 있는건 많이 신경쓰임.

버그라고 할수는 없지만 솔직히 저런 점 때문에

구색만 갖췄다는 느낌만 들고 실제로 유용하지가 않음.



혹시 이것도 능력이 안되서 여태 손을 못대는거였으면 뭐라할 수가 없지만


그럼 본인들의 능력부족을 인정하는 대신

스킬 설명의 데미지 표시 앞에 롤처럼 스킬에 계수라도 바로표시해주는

최선의 차선책이라도 보여주는게 맞다고 봄.


캐릭이 많으니 수고로울 수는 있는데 어쩌겠냐 머리가 안되면 몸 고생해야지

근데 이런것 마저 "귀찮아서 싫어요, 이거말고 할거 많아요,

우리 게임철학이라서 안되요" 라고 하지는 말아주라.


겜 접근성 좆같고 불친절한건 로딩창 하나만으로 족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