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는 대머리였고 동시에 권력자였으나 끝내 황제는 되지 못하여

대머리를 미의 기준으로 만드는 과업에는 실패했지만


칭기즈 칸이 (변발로 인한 것이 아니라 탈모로 인한)대머리였다면 한번 미의 기준을

대머리로 바꾸는 것을 시도해 볼만하지 않았을까? 비록 변발이나 일본 사무라이의 촌마게는

투구를 쓰기 위해서 머리를 민거에 가깝지만 형태는 탈모와 흡사하고 억지로 변발한 피정복민도

많지만 나중에 자발적으로 몽골인과 만주족 문화에 영향을 받아서 변발을 트는 한족, 고려인도 생겼듯이

칭기즈 칸 정도의 영향력 있는 정복자면 대머리를 미의 기준으로 만드는거 쌉가능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