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봐, 아무리 5배 이벤트를 한다고 해도 사령관과의 일일 데이트권은 엄청 비싸서 구하기 힘들겠지?


아무리 달란트를 모아도 전투에 자주 나가지 못하거나 활약하지 못하는 인원들은 1등 상품이 엄청 비싼걸 보고 포기할거란 말야.


그걸 본 탈론페더가 설날 특수로 참치 대신 오르카 달란트로 탈론허브 VIP 이용권을 파는거야.


이참에 참치나 아끼자 하는 마음으로 달란트로 탈론 허브 이용권을 결재하는 바이오로이드들도 상당히 많겠자?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그렇게 한장 두장 모은 달란트의 양이 엄청 많아지고, 오르카호에서 가장 많은 달란트를 모으게 된 페더가 영광의 1등상인 사령관과의 5일 데이트권을 따내게 되는거지.


그리고 의기양양해진 탈론페더가 칸 대장의 손을 잡고 사령관실로 와서


"사령관님, 아스널님과 5일간 데이트 하실레요, 아니면 저랑 칸 대장님이랑 둘이 2일간 데이트 하실레요?"

하고 말하는거지.


5일간 아스널한테 짜이는 거보단 2일간 더블 데이트가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사령관은 당연히 후자를 고를거야.


처음엔 달달하게 셋이 산책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정석적인 데이트의 길을 걷는거지.

칸은 부하 덕에 사령관과 달달한 데이트를 해서 좋고, 탈론페더는 대장의 새로운 모습을 카메라로 기록하며 사령관과의 데이트까지 즐길수 있으니까 좋은거야.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밤이 되고 셋이 자연스럽게 비밀의 방까지 들어가게 되는거야.


메이드들이 매일매일 청소하지만 은근하게 풍기는 특유의 남자냄새에 칸과 탈론페더의 얼굴은 점점 붉어지고 아랫도리도 젖어와.


그리고 그런 그녀들의 얼굴을 본 사령관도 흥분해서 천천히 그녀들의 어깨를 잡고 진한 키스를 하는거지. 


페더는 매번 영상으로만 보던 사령관의 늠름한 것을 실물로 보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고, 얼떨결에 부하랑 같이 3p를 하게된 칸도 부끄럽지만 묘하게 흥분해서 방 안은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게 되는거야.


그리고 사령관은 흥분한 둘을 침대에 눕히고 천천히



아 쓰다보니 별로라 드롭함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