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이모네 앤데 원래 엄마가 큰이모랑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 교류가 뜸했음.


어느 날 큰이모가 얘랑 같이 집에 놀러와서는 엄마랑 얘기하는데 큰이모가 큰 소리로 "아유 얘는 이따아아만큼 가슴 크고 헐벗은 여자를 그린대니까"


이러는 게 귀에 들려서 혹시? 하고 카톡으로 은밀하게 찔러봤음. "라스트 오리진 아십니까? 증말 젖겜입니다." 하고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얘도 라붕이였음ㅋㅋㅋㅋㅋ

그 후부터는 서로 자주 연락하고 짤도 받고 그러함. 요즘은 바쁜 모양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