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 

속칭 줄인 말로 라오라고 부름


라오의 대부분의 매출은 

여타 다른 십덕게임과 다르지 않음


목소리 큰 로리나 페도 

아니면 덜 벗겨진 옷이 좋아요 라는 


이야기와 다르게 많이 벗겨지고 

맘마통이 존나 큰 캐릭들이 대부분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음


비단 우리 목소리도 많고 서러움도 많은

철덕빠들도 딱히 큰 차이는 없음


애들도 서사적 성능적 서러움은

많지만 결국 매출은 그리 크지 않다고 봄 


다만 AGS를 빠는 놈으로 AGS 디자인들을 유심히

보니 몇가지 메카셔가 담당한 로봇들의 공통점이 있슴


그걸 아래와 같이 말해 봄 




AGS  오토가드 시스템의 약자임 

설정은 시민을 지키는 애들이고 설정상 

섹돌과 비교도 안 되게 강해서 


정부고 짱깨새끼고 사용했다고 함

물론 설정딸을 존나게 치고 싶어도

게임적 허용이란 마법의 단어 아래에 


대부분 AGS의 성능은 

사실 하빠리거나 부족한 편임


메카셔 AGS 디자인 철학을 

이제부터 이야기하면 크게 3가지라고 봄


1. 완전하지 않은 병기 디자인

2. 완전한지 않은 인간형 디자인

3. 1+2를 합한 자연스러운 조화 


1은 병기적이기에 실용성을 강조함






병기적인 디자인과 인간형 적인 디자인을 스깐 케이스임

폴른은 오바긴한데 더 병기적인 실용적인 디자인에 가까움


설정상 스파르탄 계열은 부피를 최소화 시켜서 

이동과 관리에 용이하게 만들어서 저런 모습이고 


폴른은 메카셔도 인터뷰에서 싸구려 AGS

디자인을 감안하여 양산형으로 의도했다고 함


마지막으로 기간테스는 인간형에 가깝지만

설정을 보면 또 이해가 됨 


가장 치열한 선두에서 활약했고 덕분에 

인간형이지만 손이 기형적으로 거대함 


이 부분을 따지면 메카셔는 라오에서는

1과 2를 잘 스까서 만드는 철학이 있다고 봄 


실제로 난 저 방향성이 너무 좋음 

로봇은 자칫 잘못 표현하면 유치하고 

SF이기에 망상적이긴 한데 저 병기적 

컨셉을 유지하는게 사실적인 느낌을 주거든 








반대로 메카셔의 병기적 면모와 로봇 사이를 

고묘하게 스깐 건 와쳐와 셀주크임


챈에 보면 봇박이들이 어렵지 않게 원하는 게 

무륜이나 무한궤도 탱크계열 로봇이긴 한데 


사실성은 더 뛰어나지겠지만 우리가 익히 본 

그리고 로봇과는 더 동떨어진 형태의 완전한 

병기라 메카셔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을 것 같음


그래서 셀주크는 이족 보행이 달렸고 

와쳐는 비행기 같지만 발칸포를 마치 팔다리처럼 

붙여서 로봇마냥 꾸며둔 것 같음 


와쳐가 메카셔가 한 건 아니지만 결국

승인 여부는 AD의 몫이니까


그렇다고 완전하게 인간형을 배제하는 건 아니지만

주 방향성은 사실성과 병기에 가깝다고 생각함






 물론 로크와 알프레드는 인간형에 가깝지만 

더 자세히 파면 로크는 묘지를 지키는 가고일에 가깝고 


알프레드는 기간테스와 마찬가지로 강조와 비대화를 통해

인간형이지만 병기형과 잘 스깐 디자인 철학을 보여줌 


사실 이 부분은 라오 모토대로 인류의 마지막 남자는

유저라는 설정처럼 로봇이 가진 남성성을 최대한 

배제하려는 느낌이기도 함 


너무 인간적이면 남자처럼 보일 수 있으니까 




다만 병기형 인간형 그 조화가 과도할 만큼 부여된 케이스도 있음 

알바트로스가 그 예인데 상반신은 인간형 하반신은 병기형임


놀림은 많이 받는데 난 이 디자인이 메카셔의 핵심 아닌가 싶음

그래서 스킨보다 이 모습을 더 좋아함 


램파리온이나 골타리온도 있는데 

난 너무 인간적인 형태보다 그 두 개를 적절히 스까거나

무적싸개처럼 아예 확고한 강조가 맘에 들더라 


분명 유치한데 전혀 유치하지 않게 만드는 게

맛조이 AD 메카셔의 능력 아닌가 싶음








3줄 요약

1. 메카셔는 인간형 병기형 잘 스깜

2. 두 개의 조화로 사실성을 부여함 

3. 헤으응 로봇 존나 잘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