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초창기만 해도 구시대 노친네들도 아니고 그런 낡은 관습 없다고 지역감정 존나 미개한 취급 했었고

이원복 할배가 인터넷은 모두에게 평등하다느니 허황된 꿈같은 만화 그리고 있었음

근데 좀 지나니까 인터넷상에선 상대방 대가리 깨기 힘들다는 사실을 다들 깨닫고 지금의 지랄판이 난거지

인터넷에서 만큼 현실의 지역감정은 심하지 않다

아예 없다곤 못하지만 현실에선 대가리 깨질 거 생각해야지

인터넷이 사람 민낯 드러내기 참 좋은 진실의 거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