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햇빛에 바래서 붉게 되버림


중학교 때는 햇빛도 쬐면 안되고 애들한테 얼굴 보이는 것도 무서워서 단 하루도 안빼고 모자를 쓰고 다녔음


그렇게 1년쯤 쓰고 나니 모자가 붉게 바래더라 그럼 학년 바뀔 때쯤 새 모자를 쓰고


그때에 비하면 참 좋아졌다 햇빛을 워낙 안 쬐서 비타민D 부족하다고 주사도 맞았는데 그때 비타민D 많았으면 키 더 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