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살짝 분위기만 나는 소프트 백합은 괜찮음


마치 마늘을 볶아서 살짝 향만 배게하고 버리는 서양요리와 같이 향만 은근하게 나는 백합은 좋아하는편임


근데 요즘 백합러들은 너무 노골적이고 뇌절이 심함


원작에서 여캐 둘이서 잠깐 대화라도 하면 그걸 아예 평생을 약속한 연인으로 확대해석하고 남자 주인공 꺼져로 이어지더라


소전이 그렇게 이모코를 중심으로 백합러들 뇌절이 심해서 2차창작 팬덤은 물론 공식까지 거의 백합이 주도하는 질서 그것을 거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음


분위기가 남자시키칸 배제하는게 주류가 되니 트페미들도 슬쩍 관심을 보이고


결론은 그러니 라오에는 소프트던 하드던 백합은 필요없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