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는 캐릭터 구분이 안됨 구도는 거의 김성모급으로 찍어내는 컷이 있음 그 여캐 둘이 옆모습으로 희망찬 대사 동시에 말하는거랑 여캐 혼자서 상반신 대갈치기 하는거 그 2개가 진짜 만화에서 계에에에에속 나옴

+전개는 여고생이 거의 군필 특급전사보다 체력이 좋음 만화적 허용을 넘어서서 몰입을 깸 그리고 설정상 병이 뭔 토착병이라는데 그런게 진작 연구가 안됐나?싶은 생각을 안 할수가 없음 계속 따지면 찐따같은건 알지만 솔직히 말이 안됨

거기에 딱 본문 내용의 문제가 드러나는게 보통 주인공이 성장을 하면 1에서 5가 되는 성장을 보여주는데, 이 작품은 주인공을 -5짜리 정박아로 설정을 시켜놓고 성장(웃음)을 시킴 작가가 보여줄 수 있는게 없으니 멀쩡한걸 쩌는걸로 바꾸는게 아니라 병신을 멀쩡해보이게 둔갑시키는거임

가장 결정적으로 설정이나 떡밥을 만화책 끄트머리에 설정집 마냥 우다다다 써놨던데 그걸 만화 진행하면서 풀어가는게 만화가로서 해야할 최소한의 기본소양 아님? 설정 그따위로 따로 쳐빼놓고 쓸거면 그 작품이 만화로 나와야 할 이유가 없음 편집부가 그걸 출판까지 걍 냅뒀다는게 믿기지가 않는 수준임 이건 진짜 어떤식으로든 커버가 안됨

작가가 반전이라고 보여주는게 반전이 아니라 독자가 알 방법이 없게 지 머리 속에 있는걸 꺼내면서 독자가 이걸 몰랐다고 병신취급을 하는 것도 있음 진짜 거를 타선이 없는 병신만화 원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