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저번 이벤트 34가 그리워 진다

통발이 넘쳐 흘러 우편함 까지 채웠을땐

귀찮음과 짜증 밖에 안 떠올랐는데

오늘날 대여섯 시간을 들여도 통발이 안참에

그때의 내가 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