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이브에는 보통 딸치러 오곤 하지만 (라스트 오리진 캐릭터들도 신세 많이 졌수다!) 오늘은 다르다.

오늘은 크로스아웃 홍보하러 왔다 새끼들아!


크로스아웃... 다들 처음 들어보지? 

맞아. 존나 개찐따 겜이야. 타르젬 개발, 가이진 운영...

가이진에서 운영하는 겜들이 다 그렇지 뭐... 여튼!


크로스아웃은 '크로스아웃' 이란 이름의 우주 질병으로 좆망해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뭐, 코로나 아니냐고? 그러면 존나 웃기겠네. 설정에 따르면 2027 년에 세계가 좆망한다고 말하거든.


여튼 사람은 수십억명이 아주 단체로 뒤져나갔지만, 여러 기반 시설들과 기술들은 무사히 살아남아서

세상은 황폐화되긴 했어도 역행하진 않았다.


좆망한 세상에 사람이 타고 다닐 차량들, 그리고 그 차량들에 달아줄 무장은 오지게 많이 남은거지.


농담 아니고 진짜 오지게 많다. 아주 드럽게 많아.

캐빈(운전석) 43 종, 무장 114 종, 하드웨어 45 종, 이동수단 28 종.

차량에 달아줄 부품이 아주 개같이 많다 이거야.


그리고 그 부품으로 만들 수 있는 차량들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밸런스나 성능을 논외로 치면 진짜 오만가지가 가능해.





전시장에 온갖 예술 작품들을 올려대는 놈들이 한둘이 아니다.

여기선 맨날 그 하켄크로이츠 달고 달리는 거만 봤지?


 

물론 이러는 새끼들도 있다.


다행히, 또는 불행히 여러 겜에 재미삼아 들어가곤 하는 씹덕 페인트나 씹덕 장식이 없기 때문에
아직은 적들과 아군들에게 시각 테러를 할만한 수단이 부족하다. 개발진이 개같은 새끼들이라면 분명 추가해줄 것.


그리고 차량겜인만큼 전차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에 비하면 속도가 다르다!

그냥 차가 빠르다는 소리가 아니다!


그 많고 많은 무장들 중에서 근거리에서 효율이 극대화 되는 무장들이 많이 있고,

적들과의 거리를 좁혀줄 스텔스 모듈 등으로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 거 같은가?


니 엉덩이의 처녀를 따려는 변태 새끼들이 많아진다는 소리다.

멍청하게 캠핑을 해봤자 그 캠핑을 카운터할 수단들이 많은데, 특히 탐지 범위 내 모든 적들을 마킹하는 레이더.


적들 위치 정보가 매우 값싸고, 거기까지 도달하고 돌파할 수단이 많은 만큼 모두 쉴 틈 없이 싸돌아댕기는 게 특징이다.

기방 하는 새끼들은 엉덩이 대주려는 게이 새끼들이다.



걍 오지게 싸돌아댕기는 게임이다.


물론 장거리 무장들이 구리단 소리는 아니고, 그 기동력으로 도망치면서 적을 패기 때문에 아주 드럽다.

그리고 무작정 들이박는 애들을 조져버리기 위한 무장이나 부품들도 많으니까...


물론 좋은 게임이기만 하면 내가 개발진을 욕 안하겠지.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전반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요소들에 대해 말하자면


게임 내적으론

부품들 무게들이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가볍게 설정되어 있고

기동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느린 기동성은 치명적인 단점인데, 이 느린 차량들 죽이는데 특화된 무장들이 많다는 점.


그리고 게임 외적으론

홍보를 진짜 드럽게 안한다는 점. 가이진부터해서 유저 유입 시키는 데 관심은 있는 거 맞냐?

러시아 흥겜, 타섭 망겜이라는 점. 러시아에선 잼민이들도 많이 하는 거 같은데 말야.


그래서 핑 문제로 떠나는 뉴비들이 많았다.

부품이 다양하단 소리는 역으로 말하면 파악해야할 게 많고, 빌드에 대해 신경 쓸 것들이 많다는 소리이며


특히 이 겜은 차량 설계를 직접하는 만큼, 설계 실력이 곧 차량 성능이 된다.

이게 안되는 뉴비들은



차량 성능도 존나 구진데, 그걸 커버할 실력도 안되서 존나 얻어터지기만 하게 된다.

그 와중에 핑도 구려봐. 시발 누가 하냐? 이 개 같은 겜.


미꾸라지 등을 써서 개선할수도 있지만 핑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홍보라도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 이 개새끼들.


신규 트레일러도 만들어보고


신규 팩션 업데이트 티저도 만들고 하는데 정작 다른 데서 볼 수가 없다. 왜 그러는거야 대체?


여튼 결론을 내리자면, 참으로 좆 같고 개 같고 병신 같은 게임이지만 매력적인 요소들도 많아서

욕하고 구역질하면서 빨아재끼는 한국 유저들이 좀 된단 소리다. 역겹지만 사실이야. ㅅㅂ


그 중 하나가 나다.


나 외에도 고통 받는 사람들이 좀 있는 덕에 랭크제 경쟁 모드인 클랜전 (이하 CW)을 돌리며

우리는 PVP 뿐만 아니라 클랜전에서도 고통 받고 있는 중인데...


아오 좆 같은 호버 새끼들.


개발은 타르젬이 하는데 왜 타 가이진 겜들마냥 밸런스가 구린지 도통 모르겠다. 걍 가이진 탓이라 할래.

클랜전은 4vs4 경쟁전으로 3판 2승제이며
여기에 앞선 2판이 무승부일시 3번째 판에 점령 속도가 매우 빠른 중립 점령지가 뜨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중앙에 점령지를 두고 있는 맵이면 모르겠다. 점령 속도가 오지게 빨라지나? 이런 맵들에선 무승부 뜬 적이 없네.)


호버는 이 겜 적폐 새끼들 중 하나인데, 최고 속력은 75 km/h 로 제한되어 있어도 가속이 미친데다가

걍 물량빨로 온갖 무게를 감당가능해서 날아댕기는 포탑이라는 역겨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후좌우 기동도 가능한 만큼 도망만 댕기면서 적 패죽이는데 최적이란 소리지. 역겨운 새끼들.

(심지어 다가온 적을 묶어드는 함정 '캅칸'도 2명이 총 3개나 지니고 있다.)




시진핑핑이 보다 역겨운 러시아 핑에서, 더 역겨운 현지 보드카 호버 새끼들을 조지는 일을 무급으로 하고 있다.

구성을 보면 알다시피, 근접전 빌드가 활약하기 나쁜 구성에, 맵도 폭발통 굴러오기 아주 좋아서 점령도 더러운 상황인데


어떻게 샷건맨이 제일 점수가 높더라? 뭐냐 대체? 일단 이긴 것도 놀라워.



물론 그 샷건맨도 실수를 한다.



여튼 아주 개같은 겜이고 욕 쳐먹어도 싼 건 사실인데, 이런 똥을 빨아재끼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는데도

가이진 운영 겜의 잊혀진 사생아마냥 취급하는 건 아닌 거 같아서 글 좀 써봤다.


아주 개같은 겜, 대체 홍보 어디서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