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뭐든지 깨끗하게 쓴다고 비닐 안벗기고 최대한 때 안타게 쓰고 그랬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 그래봐야 2-3년 못가는 물건인데

그래서 이제는 중고에 대한 반감도 별로 없고 아패프로 같은거 사도 대충 보호필름 붙이고 

바로 꺼내서 쫙쫙 비닐 벗기고 쓴다. 

예전에 아이패드 박스 이런것도 남겨두고 쓸데없는 보증서 이런 것도 보관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뭔 앱등이 짓인지

매트리스 게이야... 허리 아파서 매트리스 못쓰면 그냥 갖다버려라

그런데 매트리스가 아무리 안좋은 거래도 바닥에서 자는게 허리에 훨씬 안좋으니 잘 생각해보고

매트리스는 좀 비싸더래도 실리 매트리스가 좋더라 이런데는 돈 아끼지 마라

물건 다 사람편하자고 쓰는건데 비닐도 안벗기고 모셔놓는 거는 무슨 이유인지 레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