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령관님. 현재 확인된 오르카호의 자원은 다음과 같아요.

오! 대단한데! 역시 안드바리야! 오르카호의 자원 관리를 잘해주었구나?

후후, 뭘요~ 저~언부 사령관님이 제 부탁을 들어주셔서 할 수 있던 일인건데요.

정말... 정말... 길었어요... 한때는...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나... 정말 꿈만 같아요...

사령관님... 정말 감사드려요..

크흑... 안드바리, 앞으로도 내가 잘할게...!

우리 앞으로도 이렇게만 가자!

네! 사령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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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라..?

안드바리? 무슨일이야?

갑자기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서는?

혹시, 다시한번 나한테 반하기라도 한거야?

아...와...우아아앗! 지금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제..제..제가.. 사령관님에게 바..반...할..리..가....

아... 그... 저...저도 사령관님을.. 조...좋아..하기는 한데...그..

아, 아무튼 이런 이야기는 나중에 계속하도록해요!

물론... 이..이대로가면 모인 자원으로 닥터 언니한테 저도... 약을...

흐.크흠. 흠.. 

아... 아니에요.

사령관님. 다음 일정은 저랑 약속한

월 30회 주 7회있는 전장비검열이에요!

하아... 뭐야, 벌써 그런 시간인가?

그럼, 가도록하자. 꼼꼼한 검열이 자원을 아끼는 길이니까!

네!

그러고보면.... 

난.. 사실 알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그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