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은 기본적으로 돼지고기에 녹말을 묻혀 튀긴 음식이다.


세세한 간은 집어치우고 핵심은 녹말이다.


녹말튀김옷은 어디 던져놔도 잘 눅눅해지지 않는다.


배달시켜서 눅눅하다고? 시발 당장 중국집 갈아치워라.


그딴 저열한 고기튀김은 탕수육이 아니다.


소스도 마찬가지로 녹말물인데


점도가 높은 탕수소스 특성상 튀김옷을 눅눅하게 만들정도로 침투하지 못하는데다


침투한다한들 녹말튀김옷과 시너지로 적당한 맛이 배어나면서 바삭한 촉감을 유지한다.


결론


어디 저열한 짱깨집에서 배달시켜서는 눅눅해져서 찍어먹는 머저리는 대가리를 깨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