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대에 좀 띨빵한 나이좀 있는 친구 하나 있었는데

같은 분대에 좀 어린 친구들이 많았단 말야

근데 띨빵한 친구가 뭐 고문관 짓해서 존나게 민폐 끼친것도 아니고 조금 배우는게 느렸을뿐인데 애들이 엄청나게 괴롭혔었음

근데 괴롭힌 당하는 친구가 그냥 어차피 안 볼 사이니까 참고 참다가 수료 3일전에 괴롭히는애들이 부모님이랑 누나 욕이랑 성드립 쳐대는바람에 

애가 진짜 개빡쳐서 중대장한테 그냥 바로 뛰어가서 울면서 난리쳤더니 

헌병오고 개 난리나서 괴롭힌 새기들 다 휴가 5일씩 잘리고 자대감